무원의 해돋이. /주경이 찍음
올 상반기 흑룡강성 무원시를 다녀간 관광객수가 연인원 83만 5천명으로 또 신기록을 창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기대비 7.3% 성장한 수준이다. 그리고 관광수입은 6억2천750만원으로 동기대비 7.5%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여름 무원시 거리는 온통 푸른 빛을 띠는데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가슴이 확 트이는 느낌이 든다. 무원시 곳곳에 삼삼오오 떼를 지어 유람하는 관광객들의 모습이 눈에 띄는데 모두가 조국의 동쪽 끝에 와서 가장 일찍 떠오르는 아름다운 해돋이를 보고, 싱싱한 민물생선을 맛보며 흑할자섬을 유람하고자 찾아온 성내외 관광객들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