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기벼'+'논밭 오리' 재배양식방식을 도입해 2만원에 달하는 수입을 더 올렸는데 올해는 주문에 따라 규모를 더 늘여 생산량이 두 배로 늘어날 전망입니다"......요즘 북대황농업주식290 지사의 재배농가 손영개 씨의 유기논밭에서 오리들이 무리지어 누비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손영개 씨는 "올해 오리쌀 주문은 이미 마무리됐고 래년의 오리쌀 주문도 재계약한 상황"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손영개 씨는 올해 150여무의 유기벼를 재배했다. 인증기준에 따라 그는 이미 몇해 전부터 논에 시비하는 것을 엄격히 통제했으며 또 오리를 논밭에 풀어 원래의 벼 생장 환경을 최대한 유지했다.
최근년간 북대황농업주식290지사는 지속적으로 특색재배를 추진해 지사와 거래상간의 련락과 주문합작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시범으로 량질의 발전을 이끌면서 '소규모 면적에 보급해 큰 효익을 보는 방식'을 통해 좋은 효과를 거두어 적정한 규모의 유기벼를 재배하는 목표를 실현했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