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룡강은 날씨가 시원하고 공기가 맑아 매우 쾌적하다. 아름다운 경치에 매료된 많은 남방 관광객들이 소문을 듣고 분분히 흑룡강을 찾아 피서하면서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있다.
최근 광주에서 출발한 관광 전용 렬차가 오대련지 풍경구에 들어서면서 300여명의 남방 관광객들이 석해(石海)를 가로질러 광천수를 맞보는 시원하고 즐거운 려행을 시작했다.
산동에서 온 관광객 두안학 씨는 "이곳은 매우 좋은 건강 양로 기지이며 물이 엄청 좋다"고 말했다.
삼림의 도시-이춘에서 '오취의 여름(乌翠之夏)' 제4회 문화관광 카니발이 한창이다. 풍부하고 다양한 특색 음식, 랑만적이고 매력적인 별하늘 캠핑장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광동에서 온 관광객 하방지 씨는 "여기 사람들은 친절하고 공기도 달콤하며 맛있는 음식도 많은데 이미 돼지고기 료리, 생선 튀김, 닭고기버섯조림 그리고 이곳의 바비큐를 맛보았다"며 "이춘이 정말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원숭이돌산에 올라 오기만을 둘러보자(勇攀猴石山悦览敖其湾)'를 주제로 한 등산 달리기행사가 가목사 오기만 허저족 풍경구에서 진행됐다. 200여명의 달리기 동호인들이 달리기를 하면서 시원한 룡강을 몰입식으로 체험했다.
광동에서 온 달리기 동호인 량준희 씨는 "야외에서 달리기하기 딱 좋은 날씨"라며 "날씨가 시원하고 바람도 가끔씩 불어와 쾌적한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