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별”들의 찬란한 출항

       7월 15일 오전,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에서는 “미래는 너로 인해 찬란하다”라는 주제로 2024기 유치원 졸업식을 진행하였다.졸업식은 정다운 축사 속에서 서막을 열었다. 신려화 원장은 아이들의 3년간의 학습, 생활을 회고하면서 모든 졸업생들이 용감하게 꿈을 좇고 미래를 기약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학부모 대표 장제는 선생님들에 대한 고마움과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아름다운 축원을 표시했다.

       다채로운 문예연출은 졸업식현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녀자애들은 “소년유지” 춤으로 현장의 분위기에 불을 지폈으며 그들의 활력과 꿈을 확고하게 보여주었다. 남자애들의 “해피 보이”댄스는 유년 시절의 순수함과 즐거움을 느끼게 했다. 솔로 “눈아기”, 독무 “한 처녀애가 있다” 등 프로가 번갈아 무대에 올랐는데 절목마다 아이들의 노력과 땀이 응집되여있었다. 공체조 “롱구 보배”의 력동적인 리듬, 시 랑송 “나의 나라, 나의 집”의 애틋한 표현, 독무 “즐거운 하루”의 즐거운 발걸음, 그리고 조선어 동요 합창은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아이들의 여러가지 장끼를 충분히 보여 주었다. 친자 상황극 “동반은 최고의 사랑”은 현장 분위기를 고조에 끌어올렸는데 가족의 중요성과 부모의 사심 없는 헌신을 따뜻하게 표현했다. 댄스 메들리와 제스처 댄스 “수고했어”는 아이들의 팀워크 정신과 감사한 마음을 보여주었다.

　　담임선생님의 메시지는 어린이들에 대한 기대와 축복으로 가득 차있었는데 그들이 호기심을 유지하고 용감하게 미지의 세계를 탐색하도록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케이크를 나누는 즐거운 웃음 속에 졸업식은 원만하게 막을 내렸다. 졸업식은 과거의 아름다운 시간에 대한 작별일 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전망이였다. 하나하나의 “작은 별”들이 미래의 인생 무대에서 더욱 눈부신 빛을 발하기를 함께 기대하는 유치원 졸업식은 아이들의 인생 려정에서 중요한 리정표로 그들의 성장을 목격할 뿐만 아니라 수많은 꿈과 희망을 담았다. 모든 어린 졸업생들이 이 아름다운 추억을 가지고 용감하게 다음 려정에 오를 수 있기를 바라고 미래는 “꼬마별”들로 인해 찬란하고 세계는 “꼬마별”로 인해 다채울 것이라고 기약하면서 이번 졸업식은 아이들의 인생려정에서 중요한 단계의 결말을 표징할 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그들이 더욱 넓은 천지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믿었다.

　　글쓴이:천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