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의 룡강은 시원하고 쾌적하여 이 피서승지를 찾는 남방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를 않고 있다.
집현현 칠성산 국가삼림공원 풍경구에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나무잔도를 따라 계단을 오르며 산소가 풍부한 공기를 마시면서 대자연이 선사하는 선물을 만끽하고있다.
산동에서 온 관광객 우가동 (于加栋) 씨는 "산 정상에 올라 푸른 하늘과 흰 구름, 그리고 끊임없이 이어진 뭇산들을 바라보니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칠성산 국가삼림공원 관계자 필연(毕然) 씨는 "올해 우리는 삼림 양생과 레저 피서 등 특색 관광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또 일부 젊은 소비층과 자가용 관광객들을 겨냥해, 연학 려행 등 새로운 관광 모델을 내와 더욱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원 조개껍질모래사장(贝壳沙滩)캠프장은 해돋이 구경에 가장 적합한 곳일 뿐만 아니라, 캠프, 낚시, 바비큐, 음악 등을 모두 갖춘 다기능 핫 플레이스이기도 하다. 산들산들 불어오는 강바람은 빠른 절주의 생활에서 벗어난 관광객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주고 있다.
광동에서 온 관광객 풍지군(冯志军) 씨는 "중국의 남쪽에서 중국의 가장 동쪽까지 와서 일몰과 일출을 감상하고 낚시도 하고 바비큐도 할 수 있어 정말 너무 즐거웠어요"라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