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경제개발구에서 올해들어 현재까지 재개된 프로젝트가 39개, 재개률이 87%로 지난해 동기 대비 15%포인트 상승했으며 올해 앞 4개월 루계로 완성한 투자는 14억9천만원으로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 할빈시 평방구(할빈경제기술개발구)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올 들어 평방구는 산업 프로젝트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년간 전 시의 중점 프로젝트 50개를 추진하고 총투자 266억4천만원을 실현함으로써 동기 대비 27.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중 산업 프로젝트가 45개로 90%를 차지하는데 년간 56억 8천만원을 투자해 동기 대비 14% 증가한다는 계획이다. 앞 4개월간 평방구는 이미 프로젝트 건설에 '가속도'를 내면서 산업 발전의 '새로운 루트'를 개척하기 위해 충분한 준비를 마치고 에너지를 부여하고 있다.
할빈련합항공기 대형 무인기 산업기지 프로젝트 현장은 온통 분주한 모습이다. 이 프로젝트는 4월 3일 착공한 이래 말뚝 박기, 바닥공사 등의 작업을 마치고 받침대 시공과 기초 메우기 등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총 25억원을 투자해 두 단계로 나누어 건설할 계획이며 현재 착공한 1기 프로젝트는 년말에 완공할 예정이다.
여정지 평방구 발전및개혁국 국장은 "대형 항공기 전략 백업 기지와 저공경제산업에 초점을 맞춰 천억대급 항공산업 클러스터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련합항공기를 포함한 전 시의 중점산업 프로젝트 16개를 추진해 총 83억8천만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올해 16억 4천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산 대형 항공기 생산 속도를 높이는 중대한 전략적 기회를 포착해 현재 평방구에서 국산 대형 려객기의 대형 부품 산업단지 1기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는데 3분기에 건설을 가동해 공장건물을 신축하고 자동화 생산라인을 새로 늘임으로써 조업에 들어간 후 대형 항공기의 생산에 필요한 관건 부품의 생산능력을 대폭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방구(할빈경제기술개발구)는 전 성 디지털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경제구역를 구축하는데 립각해 디지털산업의 새로운 루트를 다그쳐 개척하고 있다. 평방구는 100억대급 국제바이오밸리(国际生物谷) 건설에 초점을 맞춰 바이오경제의 새로운 엔진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음 단계에 평방구는 대형 항공기, 바이오경제, 디지털경제 발전의 중대한 기회를 포착해 현지 실정에 맞는 신질생산력을 발전시키고 과학기술혁신으로 산업의 진흥을 선도하며 고품질 발전에서 선봉장 역할을 하면서 용감하게 앞장설 것이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