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물류 대기업인 DHL그룹이 상해에 중국산 전기차 우수센터를 설립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센터는 배터리, 모터, 충전 인프라 등 전기차 제품에 대한 엔드투엔드(end-to-end) 통합 물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상해 전기차우수센터는 DHL이 중국에 건설하는 첫 번째 전기차 물류센터다. DHL은 이미 인도네시아, 멕시코, 아랍에미리트 등 국가에 이 같은 센터를 구축했다.
DHL에 따르면 센터는 ▷보관 시설 ▷전국 수출입을 위한 국내 픽업 및 인증 운송 서비스 ▷배터리 및 완성차 관련 규정을 준수하는 국제 복합 운송 네트워크 등 완성차 및 배터리 물류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밖에 센터는 중국 주요 도시에 50개 이상의 창고 및 류통 시설을 열고 배터리 및 완성차 수출입을 포함한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