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6월 1일 한 관계자가 로인에게 전자 사회보장카드(의료보험카드) 개통법을 알려주고 있다. /신화통신
중국의 사회보장카드(의료보험카드) 소지자 수가 지난 3월 말 기준 13억8천만명에 달해 전체 인구의 9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인사부)에 따르면 이 중 9억8천600만명은 전자 사회보장카드를 동시에 소지하고 있다.
인사부 관계자는 사회보장카드 주민 서비스인 '이카퉁(一卡通)'의 추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체 업무뿐만 아니라 부서 간, 지역 간 카드 사용을 촉진하고 의료 및 의약품 구매, 교통 및 문화 체험 분야에서 사회보장카드의 적용 범위를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또 은행, 우체국, 기층 플랫폼 등 분야에서도 사회보장카드의 인적, 사회적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가장 가까운 곳에서, 더 많은 장소에서, 더 빠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