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문화관광청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 일사분기 전 성에서 접대한 관광객은 연인원 7천372만 9천명에 달해 동기대비 113.3% 늘어났고 관광수입은 1천48억원으로 동기대비 303.2% 증가돼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 일사분기 빙설관광의 뜨거운 열기에 힘입어 숙박료식업, 영리성 서비스업, 도매와 소매업이 각각 12.1%, 7.8%, 5.9% 성장해 빙설경제의 종합적인 견인효과를 유력하게 과시했다.
한편, 할빈시의 부동산판매, 임대시장의 영업액도 동기대비 대폭 상승했다.
할빈의 유명세에 힘입어 치치할, 목단강, 이춘, 흑하, 수화, 대흥안령 등지의 관광객 수와 관광수입 모두 두배로 증가했다.
씨트립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3~2024년 빙설시즌에 흑룡강관광에 대한 검색 증가률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우리성의 온라인 관광 소비자는 4천302만 1천명, 온라인 관광수입은 109억 4천400만원으로 5년만에 가장 좋은 결과를 기록했다.
현재 우리성은 빙설관광 붐을 이어나가고 사계절의 독특한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기 위해 삼림관광, 습지관광, 국경관광 등 특색종목을 조성하고 관광 수학려행, 생태건강양생 등 새로운 관광산업을 육성해 맞춤형 문화관광산업이 '한 지역 한 계절'에서 '전역 전 계절'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김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