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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절 련휴기간 할빈 문화관광에 '봄의 노래' 울러퍼져
//hljxinwen.dbw.cn  2024-05-06 11:19:00

 

 
 
 
 
 

   봄기운이 짙어지고 초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봄빛이 눈부신 '5·1'절 련휴기간 할빈은 다시 '즐거운 고민'에 빠지게 되였다. 관광명소들이 '변장'하여 업그레이드하고 문화관광활동에 관한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잇달아 속출하였으며 료식업이 '경이로움'을 타이틀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할빈은 '봄의 노래'를 부르며 '할빈의 여름'과의 만남을 기약하고 있다.

  꽃의 도시

  해마다 이맘때면 할빈은 꽃내음이 물씬 풍기고 있다. 배꽃, 개나리, 복숭아꽃, 라일락...온통 꽃들이 다투어 피여나면서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꽃의 도시'에서 천천히 산책하노라면 생명의 개체와 자연간의 조화로움을 깊이 느낄 수 있다.

   금룡산국가삼림공원과 흑룡강성삼림식물원은 온갖 꽃들이 만발하였으며 널리 알려진 할빈 태양도 풍경구는 인산인해와 꽃바다, 푸른 물결 출렁이는 록지가 서로 조화를 이룬 가운데 곳곳에서 짙은 봄의 생기와 활력을 발산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5.1'절 련휴기간 태양도 풍경구의 첫날 입장객수는 연인원 7만명을 넘었다.

  도시 관광

  송 화강변에서는 눈부신 조명쇼가 펼쳐지고 중앙대가에서는 잇달아 여러가지 공연이 펼쳐졌으며 소피아광장은 밤이 깊어갈 수록 사람들을 매료시켰다. 그런가하면 '옛 도외' 풍정이 다분한 중화바로크력사문화거리에는 맛집을 찾아온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관광객들은 할빈의 크고 작은 거리를 누비며 독특한 도시풍경과 인문경관이 가져다준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아장아장 걸어가는 천진란만한 '개구쟁이 펭귄'과 귀여운 아기 동북호랑이 '남매'를 구경하며 해저 세계에서 '인어공주'와 데이트를 한다…'5.1'절 련휴 첫날 목적지가 할빈인 항공권 예매량이 동기 대비 16% 증가하였다.

  음악 세계

   어둠이 깔리고 화려한 등불이 밝으면 은은한 바이올린 연주소리가 중앙대가와 서5도가 교차로에 위치한 한 건물의 베란다에서 흘러나온다. "지난 겨울 할빈에 놀러왔을 때 발코니 음악공연이 인상적이였다"는 사천 관광객 무영 씨는 "이번에 더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을 줄 몰랐다"며 "이쪽 발코니 음악공연이 끝나기도 전에 린근 다른 건물의 발코니에서 인터랙션 공연이 시작되는 참신한 공연 형식은 사람들의 감탄을 연신 자아냈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였다.

  경쾌한 음악이 온 도시에서 흐르고 있다. 할빈음악홀, 할빈 대극장, 옛 회당 음악홀 등 여러 곳을 찾아 80여 회 국내외 우수 공연을 감상하노라면 관광객들은 저도 모르게 '음악의 도시' 매력에 푹 빠지고 만다.

  산소카페

   요즘 할빈은 가는 곳마다 산과 물이 아름답고 경치가 수려하다. 아성의 금룡산, 평산, 빈현의 향로산, 이룡산, 장수산, 상지의 모아산, 통하현의 화자산, 방정의 원앙봉, 파언의 일대산 등은 풍경이 수려하고 그윽하며 공기가 맑아 도처에서 '천연 산소카페'를 찾아볼 수 있다.

  아름다운 태양도에 들어서면 풀이 파랗고 나무가 푸르며 새가 지저귀고 꽃내음이 물씬 풍긴다. 그런 가운데 만경 송강습지의 맑은 공기를 한껏 들이마시면 순간 마음도 한결 거뿐해진다. '도시의 록색 페'와 '도시 산소카페'의 생태자원 우세를 빌어 향방구는 힐링코스를 알심들여 설계함으로써 시민들과 타지의 관광객들이 봄을 즐기는 한편 몸과 마음을 녹이며 휴식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주고 있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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