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성 삼아시의 지난해 수출입 규모가 전년 대비 13.1% 증가한 242억3천만 원을 기록했다.
21일 삼아 해관(세관)은 면세품이 수출입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면서 전시 수출입 중 44.4%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싼야시의 면세품 수입은 전년보다 25.5% 증가한 107억6천만 위안(1조9천906억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민간기업의 수출입은 전년 대비 2.8배, 외국인 투자기업은 2.1배 증가했다. 유럽연합(EU), 스위스, 일본은 삼아의 3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주요 수입품으로는 미용 화장품과 세면도구가 돋보였다. 삼아는 2023년 56억7천만 원 상당의 미용 화장품과 세면도구를 수입했는데 이는 삼아시 전체 수입의 27.2%를 차지했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