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가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 서비스 수출입 총액은 5조 89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1월 중국 서비스 무역 수출액은 2조 4074억 2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했고, 수입액은 3조 4827억 8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했다. 서비스 무역 적자는 1조 753억 6000만 원을 기록했다. 11월 서비스 수출입액은 5447억 8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 이 가운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수입은 24.4% 늘었다.
지식집약형 서비스 무역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1~11월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출입액은 2조 4351억 5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다. 이 중 수출액은 10% 증가한 1조 3895억 원, 수입액은 6.1% 늘어난 1조 456억 5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관광 서비스의 성장 속도가 가장 빨랐다. 같은 기간 관행 서비스의 수출입액은 1조 3148억 8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5% 증가해 서비스 무역 분야 중 여전히 가장 빠른 증가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수입액은 74.9% 증가했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