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을 돌이켜보면 여러 외부의 압력과 많은 내부의 어려움에 직면하여 중국경제는 지속적으로 발전을 회복하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갔으며 2023년 경제 및 사회 발전의 주요 예상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많은 경제예측기관들이 중국의 2023년 경제성장률을 5.2% 정도로 예측하고 2024년 중국경제가 지난해보다 훨씬 양호한 발전을 이룩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에도 중국 경제는 여전히 많은 기회와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적인 새로운 기술혁명과 산업의 변화는 중국에 새로운 발전 기회를 제공하지만 국내외 환경의 복잡성, 심각성 및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이런 배경에서 2024년 중국 경제는 어떤 발전상을 보일까?

　　현재의 경제상황에 직면하여 2023년 중국 중앙경제업무회의는 고품질 발전을 새로운 시대의 확고한 리념으로 견지하고 새로운 발전 개념을 완전하고 정확하며 전반적으로 구현하며 경제의 효과적인 품질 향상과 합리적인 량적 성장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주장은 중국 경제 발전의 내부 론리를 심도있게 해석했다. 고품질 발전은 경제 발전의 뉴노멀에 적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요구 사항이자 국내외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불가피한 요구 사항이며 경제 발전의 뉴노멀을 주도하기 위한 불가피한 요구 사항이다.

　　중앙경제업무회의는 '안정 속에서 발전을 추구하고 발전을 통해 안정을 촉진하며 먼저 확립한 후 타파한다'는 새로운 리념을 제시했다. 이 리념은 경제 발전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강조하고 안정적인 기반에서 개발을 추구하며 개발을 통해 안정을 촉진하는 것을 강조한다. 동시에 '선 수립 후 타파'는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데 주의를 기울이고 점차적으로 기존의 낡은 발전 모델을 깨뜨리는 것을 의미한다.

　　중앙경제업무회의는 2024년에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일련의 중요한 사업들을 잘 할것을 요구했다. 과학 기술 혁신으로 현대 산업 시스템 건설을 주도하고 내수 확대에 중점을 두며 핵심 분야의 개혁을 심화시키고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확대한다. 핵심 분야의 위험을 지속적, 효과적으로 예방, 해결하고 '농업, 농촌, 농민' 사업을 지속적으로 잘 수행하며 도시와 농촌의 통합과 지역의 조화로운 발전을 촉진한다. 생태문명 건설과 록색 및 저탄소 발전을 더욱 촉진하고 민생을 효과적으로 보장하고 개선한다.

　　최근에 방출된 일련의 메시지들을 통해 중국 경제가 2024년에도 질적 성장을 통해 꾸준히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일전에 있은 언론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24년 중국의 경제발전에는 여전히 더욱 많은 유리한 조건과 요인들이 있다. 첫째,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제도라는 장점이 있다. 둘째, 초대형 시장의 수요 우위가 있다. 셋째, 산업 시스템의 완전한 공급 리점을 갖는다. 넷째, 개혁개방의 지속적인 심화로 인한 동력적 우위를 가진다. 다섯째, 거시적 통제 정책의 여지가 많다. 중국 경제는 강인성이 있고 잠재력이 충분하며 회전의 여지가 넓다. 장기적으로 개선되는 기본상황에는 변화가 없고 또 변화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발전을 달성할 자신과 능력이 있다. 중국의 새로운 발전을 통해 세계에 새로운 동력과 새로운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

　　스위스 은행 UBS는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이 투자 주도 성장 모델에서 내수 주도 고품질 성장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이러한 맥락에서 록색 경제, 대중 소비 및 첨단 기술이 중국 경제 성장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UBS는 2023년 중국 경제가 5.2%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중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023년 5.4% 성장해 세계 경제 성장에 30% 이상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외 많은 기관들은 2024년 중국의 경제 성장이 2023년보다 훨씬 좋아지고 2024년 중국의 GDP 성장률이 5.0%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러한 새로운 예측을 감안하면 중국은 2024년까지도 역시 세계 경제 성장의 3분의 1 정도를 기여할 것이다. 이처럼 "중국은 여전히 세계 경제 성장의 가장 큰 엔진이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