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러시아 정기화물렬차 (자료사진)
할빈-로스앤젤레스 화물수송항공기(자료사진)
자유무역시범구 할빈분구 (자료사진)
1월부터 9월까지 할빈시의 수출입 총액은 동기대비 43.3% 증가한 363억 3천만원을 실현했다. 1월부터 10월까지 할빈-러시아 정기화물렬차 93편이 운행되고 9천104 TEU의 화물을 운송했는데 화물가치가 1억 5천300만달러로 동기대비 2% 증가했다. 1월부터 10월까지 할빈시의 수출입총액 증가폭은 전국 15개 부성급 도시중 1위를 차지했다…...최근년간 할빈시는 지리적 우위를 충분히 발휘하여 무역, 투자, 통로와 플랫폼 건설을 통일적으로 계획하여 시장 접근, 요소 류동, 제도형 개방 등 방면에서 대담하게 탐색하고 선행시범을 하면서 '대북 개방의 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제물류통로 건설하여 대외무역의 안정적인 성장 추진
최근 몇년간 할빈시는'대북 개방의 도시'를 건설하는 전략목표를 긴밀히 둘러싸고 무역, 통로와 플랫폼 건설을 통일적으로 계획, 추진하여 적극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류명 할빈시 상무국 부국장은 "대외무역 규모에서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할빈시의 수출입 총액이 동기대비 41.1% 증가한 399억 5천만원을 실현하여 전국 15개 부성급 도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국제물류통로의 건설을 가속화하는 면에서 할빈시는 이미 비교적 완벽한 항공, 철도, 도로의 '3위 일체' 크로스보더 물류체계를 이루었다. 현재 대러시아 1개, 대북미 2개 화물수송항로를 보유하고 있으며 할빈-러시아 정기화물렬차와 대러시아 도로운수가 이미 상시화 운영을 실현한 상황이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화물수송항로를 통해 도합 187편을 운항, 화물수송량은 5천635톤, 화물가치는 10억 2천만원에 달하였다. 할빈-러시아 정기화물렬차 93편을 운행하여 9천104 TEU의 화물를 수송했으며 화물가치는 1억 5천300만달러에 달하였다.
개방 플랫폼 캐스터 기능을 발휘하는 면에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할빈 종합보세구('종보구'라고 략칭)의 수출입 금액은 동기대비 107.7% 증가한 58억원을 달성하였다. 중국(흑룡강)자유무역시험구 할빈분구('자유무역시험구 할빈분구'라고 략칭)의 수출입 금액은 동기대비 58% 증가한 80억원을 실현했다. 할빈 공항주변경제구의 수입 식용 수산물의 지정 감독관리장소와 보세항 공유 등 프로젝트가 년말에 완공되여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슬 보충과 강화로 종합화물운수 허브 건설 추진
올해 7월 할빈시는 국가 종합화물운수 허브 사슬 보완 및 강화 지원 도시 허가를 받았다. 이로써 할빈시는 화물수송 허브 역할을 한층 강화하게 되였다. 종국위(钟国伟) 할빈시 교통국 부국장에 따르면 현재 할빈시는 할빈공항 국제항공화물수송물류센터, 자유무역시범구 할빈분구 보세물류센터( B형) 프로젝트 1기 공사 등 여러 물류센터 건설을 다그치며 기초시설 ‘단점 보완’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두 개의 공항통로 건설과 종합보세구 철도 전용선 건설을 통해 복합운송의 마지막 단계에 존재하는 난제를 해결한다. 이와 동시에 국내 화물항공기 전용 항공로선을 더욱 촘촘히 배치하고 미주항공 물류통로를 건설하며 러시아 등 유럽 중점 화물수송 항공로선을 발전시킴으로써 할빈이 국제 화물수송 허브로 거듭나도록 한다.
현재 할빈시는 할빈-장춘 두 도시의 공항과 할빈 공항주변경제구의 고효률적 련동,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의 심층적 융합을 적극 추진하며 공항권, 역세권 경제(临空临站经济)시범 본보기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와 동시에 할빈-장춘 일체화 발전시범구 건설을 가속화하고 국제 륙로통상구 간의 련동을 형성해 도시간의 협력메커니즘을 선도할 계획이다. ‘3구 1통상구’ 전문구역 등 지방특색을 많이 응용할 것이라고 종국위 부국장이 밝혔다. 이어 그는 해당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지역 간, 령역 간 련동과 산업사슬, 공급사슬 간의 융합수준을 현저히 제고하고 국가 에너지, 식량안전전략 건설과 륙해복합운수 집결센터, 농산물 원재료 등 벌크스톡(大宗商品)의 외부운송 집산센터 건설에 도움을 주게 되며 쌍순환의 새로운 발전구도 구축에 일조할 것이고 밝혔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철진 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