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 무원, '다이아몬드' 강 우에서 울려퍼지는 겨울 교향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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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흑룡강성 무원시, 얼음과 강물이 어우러진 수면은 저녁노을이 비껴 유난히 반짝인다. 하얀 눈으로 뒤덮인 강변에 서서 멀리 내다보면 각양각색의 천태만상을 이룬 얼음꽃들이 수면에 활짝 피어 투명하고 령롱한 빛을 뿜는다. 귀를 기울이면 강 우에 끝없이 이어진 성에장들이 강물을 따라 흘러가면서 서로 부딪치고 스치며 내는 경쾌한 소리가 귀맛좋게 들려오는데 마치 겨울을 맞이하는 대자연의 교향곡을 연주하는듯 하다.
출처: 무원시 미디어융합센터
편역: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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