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중국 (흑룡강) 국제록색식품 및 전국대두산업박람회가 15일 할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다. 현재 제반 준비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는데 박람회 현장을 미리 둘러보도록 하자.
이번 박람회 전시장 내 전시부스 설치작업이 거의 끝나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흑룡강 전시관은 올해 특히 눈길을 끌었다. 전시 면적이 1000 평방미터가 넘는 전시관은 록색과 오렌지색을 주요 색조로 했으며 과학기술 성과, 현장 품평, 정밀가공 등 여러 분야를 통해 흑룡강 대두산업 발전의 활기 찬 기세를 전방위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국가급 "전정특신(专精特新)" "소거인"기업인 흑룡강 덕옥(德沃)과학기술개발유한회사는 자주 연구 개발한 국산 전기구동 파종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흥룡 (李兴龙) 덕옥그룹 판매부 판매경리는 "이 파종기는 전기제어 액압식 시비, 전기구동 파종, 원클릭 파종(一键播种) 등 성능을 갖추어 보다 고효률적이고, 보다 간편하며 보다 지능적"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산 전기구동 파종기의 전기구동 기술과 액압식 시비기술을 전국에 널리 보급시키고 세계로 진출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천 천부룡아(天府龙芽)" 지리적 표시관에서는
"천부룡아" 지리적 표시 시리즈 제품 전시
강저삼(江泞杉) 사천성 사천차브랜드촉진회 부비서장은 "흑룡강성은 차 주요 판매지역이고 사천성은 차 주요 생산지역"이라며 "생산과 판매의 융합을 위해 15일 오전 '천부룡아'품질 사천차 홍보행사를 진행할 예정인데 이 기회를 빌어 동북지역 및 중앙아시아 시장에서의 사천차의 발전을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회 박람회는 "록색발전으로 미래를 함께 창조하자"를 주제로 "밭머리에서 백성들의 식탁에 이르기까지"의 록색식품 전반 산업사슬의 국제무역투자협력 플랫폼과 전국 대두생산, 공급, 판매 전문 매칭 플랫폼을 마련했다. 박람회 기간 60여 차례의 관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손하(孙贺) 흑룡강성 국제박람발전촉진센터 전시부 부부장은 "현재 A、B、C 전시관의 전시 부스 설치작업이 90% 가까이 완성됐으며 14일 정오에 최종 장식과 전시품 배치가 완료된다"며 "A관은 주로 대두와 대두산업 관련 내용을 전시하고 B관은 전국 각지의 특색 록색식품을 전시하며 C관은 흑룡강성의 쌀, 랭수어, 옥수수, 거위불고기산업 등 산업사슬 및 특색 있는 수입식품을 전시하는데 15일 오전 10시에 정식으로 개방한다"고 말했다.
출처: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