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사범대학과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수리코프 미술대학이 공동으로 제창하여 설립한 중러미술련맹이 10월 26일 할빈사범대학에서 공식 출범했다.
중러미술련맹은 '중러 미술 문화 교류 플랫폼 구축, 고품질 미술 인재 공동 육성, 중러 미술 문화 교류 및 통합 촉진, 미술 문화 자원 공유, 협력 및 상생 촉진, 문명 상호 리해 심화, 미술 공동진흥, 인재 공동육성, 성과 공유'를 목표로 중러 량국의 우호적인 인문 예술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중러 교육 협력을 더욱 촉진하며 국제적 시야를 갖춘 수준 높고 자질 높은 예술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여를 할 것이다.
흑룡강성 교육청 부청장 동성은 련맹이 설립된 후 높은 수준의 발전을 견지하고 할빈사범대학과 수리코프 미술대학이 주도적인 대학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각 구성원 단위를 단결하여 중러 대학의 미술 자원을 발굴하고 련맹의 '중러 대학 미술 발전 연구 센터', '미술 창작 연구 센터', '중러 사생 예술 교류 센터', '중러 예술품 정보화 서비스 센터'의 4개 센터에 의존하여 영향력 있는 중러 문화 예술 교류 협력 활동을 조직하고 영향력 있는 학술 성과를 생산하고 련맹의 브랜드 효과를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장에서 할빈사범대학 장곤교장은 중국 27개 대학과 러시아 10개 대학을 포함한 중러미술련맹 선언문과 첫번째 련맹 성원단위 명단을 랑독했다. 참가 대표들과 현장 사생들이 함께 지켜보는 가운데 중러미술련맹의 각 측 대표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시작 버튼을 터치하고 련맹의 취지인 '자원, 평등, 협력, 상생'을 상징하는 빛을 밝혀 중러미술련맹을 공식 출범시켰다.
할빈사범대학 손립군당위서기는 련맹의 주도 단위로서 할빈사범대학은 적극적으로 중-러 교류 플랫폼을 구축하고 소통과 뉴대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며 높은 수준의 련맹 건설을 위해 봉사하고 보장하며 중-러 인문 교류를 강화하고 교육 협력을 심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련맹이 중-러 경제, 사회 발전 및 문화 교류 사업에 봉사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기간 중 할빈사범대학은 '일대일로 배경의 중러 미술교육 세미나', '할빈사범대학 교사 미술작품전', '모스크바 국립수리코프 미술대학 학장 류바윈 마스터클래스' 와 학술강좌 등 시리즈활동도 개최한다.
출처: 흑룡강신문
편집: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