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서 겨울로 교체되는 이 시기에 목단강시에 위치한 목단봉국가삼림공원에 약속이나 한듯 첫눈이 소복히 내렸다.
솜털마냥 흩날리는 눈송이가 울긋불긋한 가을빛과 어울려 독특하고도 아름다운 그림을 펼쳐보였다.
관광객들이 사푼사푼 눈을 밟으며 가을경치를 구경하면서 북국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가을과 겨울이 교체되는 이 랑만을 즐기고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