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중국 국제신소재산업박람회가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할빈에서 열린다. 이는 기자가 15일 열린 제6회 중국 국제신소재산업박람회 뉴스브리핑에서 입수한 소식이다. 현재 박람회 준비가 막바지단계에 들어섰으며 이미 참가를 확정한 기업이 500여개에 이른다.
이날 뉴스브리핑에서 왕봉문 흑룡강성정부 부비서장이 기조 브리핑을 했다.
이날 뉴스브리핑에서 왕봉문 흑룡강성정부 부비서장이 기조 브리핑을 했다. 왕 부비서장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중국 신소재 분야에서 유일한 국가급 전시회로서 할빈에서 이미 5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전국, 나아가 전 세계 신소재 분야에서도 가장 전문적이고 가장 권위 있는 산업성회로 거듭났다. 뿐만 아니라 흑룡강성의 대외개방 확대와 국제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플랫폼이기도 하다.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공유하고,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동력에너지를 일으키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에는 개막식과 메인 포럼, 두차례의 국제포럼, 14차례의 분포럼(회의) 및 일련의 산업매칭 등 교류행사가 포함된다.
이날 브리핑에서 한설송 성 공업정보화청 당조 서기 겸 청장이 박람회 관련 상황을 소개했다. 그는 이번 박람회에는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가하며 주목할 점이 많다고 소개했다. 첫째, 선두 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현재까지 참가신청한 신소재 분야 세계 500대 기업, 상장사 및 관련 선두 기업과 기관 대표가 1천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둘째, 원사와 전문가가 대거 참가한다. 신소재 분야의 국내외 원사 40명 이상, 대학교와 과학연구원(연구소) 권위 전문가와 학자 200명 이상이 회의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이자 '그래핀의 아버지'로 불리는 콘스탄틴 교수를 특별 초청해 기조발표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셋째, 혁신성과가 많다. 초보적인 통계에 따르면 전시회에 참가하는 혁신전시품과 성과가 2천 건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넷째, 응용환경이 많다. 대형비행기, 고속철, 신에너지 자동차를 대표로 하는 응용환경전시에는 신소재 등 여러 세부 영역과 일상생활의 다방면이 망라되였다. 다섯째, 교류기회가 많다. 대회 기간 여러 가지 산업, 기술, 경제무역 매칭행사가 40차례 이상 개최될 예정으로서 박람회 참가자들을 위한 충분한 교류와 소통, 상담, 매칭 기회와 플랫폼이 마련된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