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를 먹을 때 고기의 느끼함을 덜어주기 위해 기본 소스로 쌈장을 준비한다. 쌈장에 조금 더 가볍고 쨍한 새콤한 맛을 더하고 싶으면 레몬 껍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레몬 껍질은 서양 료리에서 자주 활용하는 식재료이며 식초가 가진 신맛과 달리 레몬 껍질은 씹을 때만 상큼한 향과 쨍한 신맛이 나서 고기의 텁텁한 맛을 잡아주면서 전체적으로 풍미가 더 좋아졌다. 레몬 껍질은 취향에 따라 손질법이 다른데 레몬껍질을 약간 넓게 잘라서 씹히는 맛을 주면 고기와 식감이 더 잘 어울린다. 다만 레몬껍질의 물기를 잘 제거해야 한다. 남은 물기 때문에 소스가 묽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껍질의 흰 부분도 쓴맛이 나기 때문데 껍질의 노란 부분만 사용해야 한다.
재료 준비 재료 :
양배춧잎 8장, 삼겹살 300g, 쑥갓 4줄기, 소금 · 후춧가루 약간씩
레몬 쌈장 :
레몬 껍질 1개분, 고추장 2큰술, 된장 2큰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참기름 1큰술, 생강청 1큰술
만드는 법:
1. 양배추는 심을 제거한 후 손바닥 크기로 썰어 김이 오른 찜통에 중불로 8~12분간 찐다.
2. 삼겹살은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려 구운 후 손가락 굵기로 썬다.
3. 쑥갓은 4cm 길이로 썬다.
4. 깨끗이 씻은 레몬 껍질을 필러를 리용해 손톱 크기로 얇게 벗긴다.
5. 4와 나머지 쌈장 재료와 고루 섞어 레몬 쌈장을 만든다.
6. 양배추 위에 쑥갓 1/2줄기, 삼겹살 2조각, 레몬 쌈장 1/2큰술을 올려 감싼다.
출처: 종합
편집: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