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흑룡강성 인터넷정보판공실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이 주최하고 성 인터넷정보판공실이 주관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디지털록색화 협동전환 발전세미나가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할빈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는 아태지역에서 수준이 가장 높고 분야가 가장 넓으며 영향력이 가장 큰 경제협력 메커니즘으로 현재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 한국, 싱가포르 등 국가와 지역 경제체를 포함한 21개 회원국이 있다. 이외에도 아세안 사무국, 태평양경제협력 리사회, 태평양 섬나라 포럼 사무국 등 3명 옵서버가 포함돼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의 취지는 우리 나라 디지털록색화 협동발전의 정책과 성과경험을 적극 선전하고 다방면의 참여협력을 창도하여 아태지역 디지털록색화 전환발전을 공동으로 추동하려는데 있다. 국가 관련 부처, 위원회의 책임자와 흑룡강성 지도자들이 이번 회의에 참석해 축사를 하게 되며 APEC사무국 집행주임, 홍콩특별행정구정부 혁신과학기술 및 공업국 국장, 말레이시아 통신 및 멀티미디어 부부장이 영상으로 축사를 하게 된다. 싱가포르,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국가의 APEC 고위관리 및 인텔, 테슬라, IBM, 아마존, GSMA, SAP 및 국가전력망, 차이나모바일, 앤트그룹, 화웨이, 레노버 등 국내외 유명기업 고위관리, 싱크탱크 전문가 대표 등 총 180여명이 오프라인으로 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기타 APEC경제체, APEC 바이어 기구 및 APEC 옵서버 등 대표 60여명이 온라인으로 회의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APEC 세미나는 개막식, 주제연설, 주제토론, 현지조사연구, 인문홍보활동과 회의총화 등 6개 부분의 내용이 포함된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성원으로 구성된 여러 분야의 대표와 기업, 전문가들이 이중화, 협동화, 전환 발전 화제를 둘러싸고 깊이있게 교류를 전개하게 된다. 이틀간 일정으로 계획된 세미나에서 '디지털산업의 록색 및 저탄소 발전 추동','디지털 기술에 의한 전통업종의 록색전환 가속화','디지털산업에 대한 업종 록색전환의 선도적 역할 발휘' 등 3개 주제토론을 하게 된다.
한편 회의 참가자들은 심천(할빈) 산업단지, 북대황 염가강농장 등을 찾아 현지 고찰과 조사 연구를 하게 된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