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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 대외개방에 새로운 동력에너지 주입-제32회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 견문
//hljxinwen.dbw.cn  2023-06-19 11:25:00

  세계의 벗들이 모이고 세계와 공명을 일으킨다.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제32회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가 할빈에서 개막했다. 이번 상담회에 38개 국가와 지역, 국내 21개 성, 자치구, 직할시에서 온 1400여 개 기업이 새로운 프로젝트, 신기술, 신제품을 전시했으며 상담회를 통해 개방과 협력의 범위를 갈수록 넓혀가고 있다.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는 1990년에 창설된 이래 31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110여개 국가와 지역의 국내외 바이어 연 600여만명이 상담회에 참가했으며 루계 거래액이 약 3조원에 달했다. 흑룡강성의 지리적 우세와 천연자원 우세를 더 잘 발휘하여 세계시장을 련결하고 각국과 중국의 발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흑룡강성은 이번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를 통해 대외개방에 새로운 에너지를 주입했으며 상담회에 참가한 각측에 고수준 개방의 새로운 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하고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공유할 것을 진심으로 바랐다.

  전통 우위 산업 집결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의 "진귀 상품 전시구역"에는 삼림과일류, 삼림균류, 삼림약재류, 삼림양식류 등 전시부스가 설치되였다. 긴 전시 테이블 우에 27개의 흰 접시가 가지런히 놓여있고 노루궁둥이버섯, 송이버섯, 령지, 야생블루베리, 자작나무즙, 황기... ... 매 품종마다 독특한 향기를 풍겼다.

  풍뢰(冯磊) 흑룡강성림업과학원 과학연구처 처장은 "우리는 전 성 범위에서 지역 특색을 가진 량질의 삼림식품을 선정해 할빈국제무역상담회에 전시했는데 이번 상담회를 통해 더 많은 국내외 바이어들이 흑룡강성 한랭지 량질의 삼림식품을 알도록 하고 시장과 브랜드를 활용해 산업의 빠른 발전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북대황그룹 전시구역 중심 위치에 설치된 북대황친환경스마트주방 전시구역에서 풍기는 향기가 국내외 전시 업체와 관람객들을 발길을 끌었다. 전시구역 직원은 "이번 힐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에서 북대황그룹은 흑토지 보호와 리용, 종자산업 난제 해결, 스마트 농업, 디지털 농업 서비스 등 분야에서 이룩한 새로운 진전과 성과를 집중적으로 보여주었다"며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라는 이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일류 기업과의 교류와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에는 또 많은 장비제조업 기업들이 참가했다. 중국철도그룹 전시구역에서는 독특한 조형의 현수식 공중궤도렬차 모형이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 '신시대호' 공중궤도렬차는 중국철도과학공업그룹이 연구제작한 건 것인데 전반 시스템의 자주적 지적재산권을 소유하고 있고 전반 구간에 자률주행을 실현했으며 제조원가가 저렴하고 부지 점용이 작으며 시야가 넓고 렬차차칸편성이 령활한 특징을 갖고 있다"고 전시장 직원 리양이 기자에게 말했다.

  중국철도 외에 중국중형자동차, 서공 (徐工) 그룹 등 중국 첨단장비제조업체들도 전시회에 대거 참가했다.

  4대 산업 새로운 경주로 배치

  기발한 디자인의 “토템 의자”, 멋진 외모의 카트, VR안경…… “디자인의 전당”테마 전시구역은 독특한 외형의 전시물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문화창의 제품들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염실(闫实) 할빈 창의디자인센터 부주임은 “이 전시구역은 창의디자인을 중심으로 룡강-광동 협력, 할빈-심천 협력의 우세에 의거해 흑룡강성 창의디자인산업의 발전 성과와 잠재력을 전면적으로 보여주었다”고 소개했다.

  디지털경제 전시부스에서 기자는 긴 테이블 우에 다양한 브랜드의 휴대폰이 놓여 있고 각 휴대폰의 화면 하단에는 “안천 엔진 보호 사전 설치”라고 표시되여 있는 것을 보았다. 전시부스 기술인원 장흠뢰(张鑫磊) 씨는 “안천의 위협 탐지 엔진은 현재 전 세계 130만대 이상의 네트워크 장비와 네트워크 보안 장비, 30억대가 넘는 스마트 단말 장치에 보안 감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며 “2017년 이후 생산된 국산 휴대전화는 출고 전부터 안천의 안티바이러스 엔진(反病毒引擎)을 내장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안전 모니터링 엔진의 공통적인 능력의 장점을 충분히 발휘하고 산업사슬의 상위 및 하위와 고객이 네트워크 안전 건설을 추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구동력에너지의 전환에 힘쓰고 새로운 경주로를 가속 배치한다. 흑룡강성은 새로운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의 기회를 포착하고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 빙설경제 및 창의디자인산업을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산업 전환과 동력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대외 협력 플랫폼 구축

  응급장비 전시부스 중앙에는 련합항공기그룹의 드론 6대가 전시돼 있다. 그 중 2대의 빨간색 응급구조 드론이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리군(李君) 련합비행기그룹 북방고객센터 총경리는 “심천의 기업으로서 룡강-광동 협력의 가교에 힘입어 흑룡강의 대형 드론 산업 착지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2017년 흑룡강성과 광동성, 할빈과 심천시 사이의 맞춤형 협력을 전개하여 고위급 정기 상호 방문, 각 부서간 긴밀한 소통, 기업 주체 및 시장화 운영 등 협력 메커니즘을 구축했다. 최근 몇년동안 흑룡강성과 광동성, 심천과 할빈의 맞춤형 협력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가속화되면서 산업협력이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4월 흑룡강-광동 산업협력과 개방교류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할빈시 인민정부 심천시 인민정부 심천-할빈 산업단지 건설을 위한 협력전략 업그레이드 기본협의》에 서명하여 룡강-광동, 심천-할빈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흑룡강은 응용환경과 지역우세가 풍부하고 산업 인재 및 지원 기업의 기반이 량호하다. 전강인(田刚印) 련합항공기그룹 창시자, 회장 겸 총재는 “련합항공기는 흑룡강에 대형 무인 헬기 산업 착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대형 무인 헬기 연구원, 민용 드론 활용 시범기지, 유인기 자률비행 개조기지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소형 가전제품, 한국의 화장품, 태국의 두리안, 러시아의 사탕, 파키스탄의 니트 제품, 프랑스의 와인……국제 전시장에 들어서면 수많은 특색있는 상품들로 참가자들과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할빈 상담회의 국제무역 조사범위도 진일보 확대되여 전시구조에서 대외경제무역협력이 약 30%를 차지했다. “브릭스 국가”, “일대일로” 연선국가와 “중국-몽골-러시아 경제회랑” 관련 국가의 참여도가 크게 높아졌으며 할빈 상담회는 러시아 및 동북아 지역 시장을 공고히 하는 토대를 바탕으로 유럽 및 아메리카 지역으로 범위가 한층 더 확장됐다.

  할빈 상담회는 산업 매칭, 투자 유치, 국제 협력, 관광 소비 등을 주제로 50여가지 관련 행사가 개최되며 7천개 이상의 전문 구매자가 있으며 20만명 이상의 전문 관객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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