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6일 오전, 러시아, 한국, 파나마, 콩고민주공화국 등 나라에서 온 10여명 류학생들이 제32회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 각 전시구역을 참관하면서 가까이서 흑룡강을 알아보고 흑룡강의 신기한 매력을 느껴봤다.
꽃사슴을 만져보고 불루베리 음료를 마셔보며 창의디자인 제품을 체험하는 등 풍부하고 다양한 전시내용에 류학생들은 감탄을 금하지 못했다. 흑토 우수제품 전시구역에서 류학생들은 해설원의 소개를 열심히 들으면서 쌀, 대두, 옥수수 등 룡강 특산물을 알아봤다. 빙설경제 전시구역에 설치된 모의 컬링 시설이 류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류학생들은 너도나도 컬링 스톤을 한번 던졌으며 또 빙설경제 전시구의 포토존에서 ‘빙설의 도시’와 인증샷을 찍었다. 이어 류학생들은 홍콩·마카오·대만 및 국제 전시구역을 찾아 고향 사람도 만나고 자기 고향의 특산물도 발견하게 됐는데 이번 할빈 상담회의 ‘국제 매력’을 제대로 느끼게 됐다.
외국 친구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흑룡강성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동북망은 이번 활동을 마련하게 됐다. 류학생들은 할빈 상담회를 참관하면서 너도나도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었는데 “더 많은 사람들이 할빈 상담회와 흑룡강을 알아보도록 할빈 상담회를 잘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