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춘이 지나고 우수도 지났지만 흑룡강성 대해림 설향 관광구에는 아직도 눈송이가 하늘에 흩날리고 있다. 푸른 하늘아래 두꺼운 눈옷을 입은 '눈버섯'과 '눈케이크'가 해빛에 비쳐 반짝거리고 두터운 눈에 싸인 살림집이 붉은 등롱으로 장식된 가운데 화려한 조명과 눈이 한데 어우러져 환상적인 동화세계를 재현했다. 봄날의 설향은 이토록 아름답다.
설향 관광구는 지난해 12월 12일 개원해서부터 지금까지 관광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설향 관광구는 루계로 연 30만명 관광객을 맞이했는데 일일 최대 1만 5천명을 맞이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