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동부선 치치할지선 천연가스관공사(中俄东线齐齐哈尔支线天然气管道工程) 극동구간의 공사현장에서 로동자들이 가스관 용접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었는데 이 구간의 60.66km에 달하는 공사가 이미 완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러 동부선 치치할지선 천연가스관공사 전체 로선의 수평길이는 193.36킬로미터, 그중 극동현 경내의 전체 길이는 10킬로미터에 달한다. 프로젝트가 착공된 이래 극동현의 여러 부서는 "즉시 처리(马上办)"와 "일대일" 전문서비스를 전개하여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착공, 재개하도록 확보했다.
현재 극동현 천목연표준화유기목장, 국가전력투자 금성풍력발전 등 15개 프로젝트가 이미 전면 착공해 건설 중이다. 3월말에 이르러 전 현적으로 조업을 재개한 프로젝트가 21개에 달하게 된다.
눈강시 도시급수 프로젝트에 4억원 안팎을 투자할 계획인데 명년말에 완성될 예정이다. 이 도시급수 프로젝트가 건설되면 오존산화와 활성탄흡착을 비롯한 려과기술을 통해 식용수의 수질을 크게 향상시키게 되는데 이는 18만명 시민이 사용하는 용수량을 확보하게 된다.
눈강시 도시급수 프로젝트의 부지면적은 8만 3,000제곱미터에 달한다. 눈강 본류의 지표수가 감소되고 심지어는 단류로 인한 급수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수공사, 정수공장공사, 배수로 간선 공사 등 3개 부분을 신설할 계획이다.
칠대하시 보태륭신소재주식유한회사 제1광산 프로젝트가 전면 조업을 재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성 내의 선진적인 지능화 종합채광 작업장을 도입해 전에 갱내 10명의 작업량을 지금은 2명이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젝트가 건설된 후 향후 최대 생산능력이 120만톤에 달하게 되며 보태륭신소재주식유한회사의 석탄생산능력도 1배 늘어나게 된다. 현재 보태륭신소재주식유한회사 제1광산 건설 공사의 총 30%를 이미 완성한 상황, 2024년 7월에 완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년초부터 칠대하시는 '기업에 찾아가는 서비스'행동(入企敲门行动)을 전개하여 기업이 조업을 재개하기전의 제반 수속을 밟도록 도와줌으로써 중점 프로젝트가 초봄부터 곧 가동되도록 확보했다.
출처: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뉴스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