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우리의 많은 동작이나 습관이 허리와 무릎에 손상을 줄 수 있다. 특히 아래 10가지 자세를 대조해보고 틀린 것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

　　1.쭈그리고 앉는 자세

　　아래로 쭈그려 앉을 때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은 서 있을 때보다 훨씬 크다. 연구에 따르면 똑바로 누웠을 때 무릎에 가해지는 힘은 0에 가깝고 일어서거나 평소 걸을 때는 체중의 1~2배, 달리기는 4배, 쪼그리고 앉거나 무릎을 꿇는 것은 8배에 달한다고 한다.

　　2.쏘파에 쪼그리고 앉기

　　쏘파나 침대에 누워 TV를 보거나 휴대전화를 놀면 뼈에 무리가 간다. 반만 누웠을 때 허리에 충분한 지탱이 부족하여 원래의 각도가 강제로 변화하여 앞으로 구부러지고 추간판이 받는 중력이 증가되며 시간이 지나면 추간판 손상, 척추측만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3.한쪽 어깨로 가방을 메기

　　장기간 숄더백을 메면 한쪽 어깨가 낮고 한쪽 어깨가 높아질 수 있다. 어깨 높낮이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골반이 회전하여 다리길이가 달라질 수도 있다. 이외 척추측만증을 유발할 수 있고 특히 청소년기에 숄더백을 장기간 메면 근육의 불균형으로 인해 척추측만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근육실조로 인한 것이다.

　　4.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다리를 자주 꼬고 앉으면 상반신의 무게가 한쪽 다리에 눌려 골반과 고관절이 장기간압력을 받고 근육손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허리와 가슴의 압력이 고르지 않으면서 척추변형을 일으키고 추간판탈출증을 초래하며 만성 허리통중을 유발할 수 있다.

　　5.장시간 서있기

　　일부 사람들은 습관이나 일 때문에 오래 서있는다. 서 있을 대 허리, 고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에 큰 압력이 가해지는데 시간이 길면 허리와 하지관절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6.고개 숙이고 휴대폰 놀기

　　고개를 숙이고 휴대폰을 사용할 경우 경추에 머리무게가 가해지고 어깨와 목이 너무 조여 허리에 부담이 커진다. ‘수그리족’이 되는 데 단지 몇년밖에 걸리지 않는데 어깨와 목 근육통, 허리통증, 목디스크 등이 함께 찾아올 수 있다.

　　7.앉는 자세가 불량하다

　　장시간 앉아 있거나 컴퓨터 앞에 오래있으면 경추근육이 피로해지고 목 어깨 통증 등 경추문제를 일으키기 쉽다.

　　8.머리와 어깨 사이에 휴대폰을 끼고 전화하는 자세

　　일부 사람들은 휴대폰을 어깨와 귀 사이에 끼우고 고개를 기울여 전화를 하면서 일을 한다. 경추에 과도한 힘을 가하면 목과 근육의 경련과 과로를 초래하고 목의 결림, 통증 및 경추질환의 숨겨진 위험을 유발할 수 있다.

　　9.엎드려 자기

　　책상에 엎드려 자다 깨어보니 손발이 저리고 머리가 어지러우며 얼굴에 자국이 남고피로감은 덜지 못한 느낌을 받는다. 허리나 목 통증이 있는 사람은 특히 엎드려 자면 안되고 경추는 생리학적 곡선을 유지하면 경추문제를 일으키고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10.무릎을 곧게 펴고 허리를 굽혀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기

　　‘허리를 삐였다는’는 것은 또 허리를 갑자기 접질렀다고도 한다. 무릎을 곧게 펴고 허리를 구부려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릴 때 고관절과 무릎관절 주변 근육의 힘을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없고 허리와 등의 근막, 근육, 인대가 과중한 부담으로 인해 다치는 경우가 많으며 허리에도 불리하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