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빙설시즌에 룡강의 빙설이 더욱 인기를 끌었다. 흑룡강성은 창의디자인의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고 문화 및 관광 융합 산업 사슬을 연장하여 특색있는 빙설관광테마상품으로 인기를 끌어올렸다.
이 아이스크림은 할빈의 3대 인터넷 스타 IP와 결합되여 있으며 마디얼 아이스크림 맛으로 할빈 빙설대세계의 눈꽃 대관람차의 모형으로 제작된 것이다.
이번 겨울 할빈빙설대세계의 눈꽃 대관람차가 관광객들의 새로운 사랑을 받았다. 립체적이고 선이 정교한 문화 창의 아이스크림은 더욱 인기를 끌었다. 음력설부터 지금까지 이미 2만여개 판매되였다.
문화창의 아이스크림은 이곳의 빙설 문화창작 제품 중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인파로 붐비는 풍경구 내 문화창의 플래그십 숍 내에는 트렌디하고 문화와 지역 특성을 모두 갖춘 마스코트, 할빈 빙설대세계의 요소를 담은 기념엽서, 우표철(邮折), 기념주화, 국제우편엽서 등 문화창의 시리즈 제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할빈극지공원에서는 책가방을 멘 펭귄의 빙설 투어가 뜨거웠고 프로그램 공연장은 초만원을 이루었으며 책가방을 멘 펭귄 시리즈 문화창의 제품인 인형, 피규어(手办), 문구류, 일용품 등도 함께 팔렸다. 할빈 극지공원에서는 책가방 멘 펭귄 이모티콘을 제작하고 이들을 위한 노래도 창작했다. 올 겨울 책가방을 멘 펭귄은 대박을 터뜨렸다고 할 수 있으며 불과 25일도 안되는 사이에 8억5천만회(차)나 모습을 드러냈다.
룡강의 빙설 문화창의 제품은 어디를 가나 만날 수 있다. 할빈 조린공원에는 매년 겨울이면 빙판화의 창시자인 주효동(朱晓东)이 찾아와 그림을 그린다. 3시간 가까이 정교하게 다듬은 끝에 북방민가를 주제로 한 빙판화 한폭이 눈앞에 펼쳐졌다. 2000년에 처음 창작되여서부터 지금까지 주효동 화가의 작품은 끊임없이 새로워지고 있다. 이러한 빙판화들은 엽서로 제작돼 흑룡강의 풍경과 건축, 옛 거리 등이 어우러져 룡강의 독특한 빙설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