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 흑룡강성 문화 및 관광청은 ‘룡강금추, 다채유화’라는 주제로 오화산색 관광, 농업 관광, 풍년채집 관광, 온천 관광, 향촌레저 관광 등 5대 가을관광 상품을 출시해 가을관광지 159곳을 추천했다. 5대 가을관광 상품은 마치 다채로운 룡강 대지에서 피어난 다섯 송이의 황금꽃과 같다.
두번째 황금꽃은 가을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농업 관광’이다. 흑룡강성은 지난 10년간 1만 4700억근의 량곡을 생산했고 량곡 총생산량, 상품량, 전출량이 모두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농업관광을 발전시키는 실력과 저력이 충분하다. 농업과 관광업을 결합하는 유람체험은 수많은 관광객들이 ‘중화 대곡창’에 찾아와 풍년의 희열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
가을이 되면 건삼강의 1만무에 달하는 들녘에서 벼 물결이 출렁이고 벼 향기가 풍겨온다. 가목사 칠성농장은 중국의 첫번째 국가급 농업과학기술 산업단지이자 현대화 대농업을 핵심내용으로 하는 관광 명승지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농사를 잘 짓던 데로부터 ‘스마트 농업’으로 전변하는 현대화농업 발전 과정을 알아볼 수 있다. ‘삼강 벼의 발원지’, ‘록색 벼의 고장’으로 불리우는 화천은 새중국 첫 집단농장을 설립했고 100킬로미터에 달하는 가목사 ‘벼의 장랑’의 기점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조선족 풍정, 동북지역 민속, 농경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가목사 칠성농장 드론 사진.
북대황그룹의 우질 벼는 풍작을 거뒀다.
가목사 화천 옥성(玉成)농경문화 체험구.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