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초에 갑작스레 내린 폭우로 인해 사품치는 강물이 홍수로 번져 들이닥치며 업주들에게 일정한 재산 피해를 입히면서 수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연길하 아침시장(수상시장)이 근 20일의 휴식정돈을 거쳐 새 장터로의 이전 소식을 전해왔다.
오늘(7월 21일)오전,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에서는 〈연길하 아침시장 이전에 관한 공고〉를 발부하여 연길하 아침시장을 현대국제공관 동쪽에 있는 공지로 이전한다고 전했다.
〈공고〉는 2022년 7월 25일부터 원 연길하 아침시장(수상시장 건물 외 로천 경영 부분)을 현대국제주거단지 동쪽 공지(원 의학원 원내)로 이전하며 원 연길하 아침시장 구역에서의 로천 경영활동을 금지한다고 하면서 각 경영 업주들이 적극적으로 이전 준비사업을 잘함과 아울러 전염병 예방통제, 식품안전, 소방 등 제반 사업을 잘할것을 바랐다.
기자가 알아본 데 따르면 이전하게 되는 현대국제공관 동쪽 공지는 원래의 아침시장에서 건강로를 따라 동쪽으로 약 600여메터 되는 곳에 위치해있다. 동쪽으로는 국자거리를 사이두고 연변뇌과병원과 마주하고 있고 남쪽으로는 연변대학 부속병원(연변병원)과 건강로를 사이두고 있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