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조선족 전통음식 된장문화의 전승과 선양 그리고 조선족전통음식 특색마을 건설을 위한 해림시 해림진 신합촌 제1회 된장문화관광축제가 20일, 신합촌에서 열렸다.
1000여개의 된장독, 다양한 민속물품과 전통복장으로 조선족전통을 부각한 이날 축제는 제사, 된장 담그기 체험, 문예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였고 흑룡강성비물질문화유산보호센터, 목단강시비물질문화유산보호센터 그리고 해림시 시위 당정 주요 관계자를 포함한 1000여명이 함께 했다.
입장을 준비하고 있는 신합촌 문태인 당지부서기.
해림진 신합촌 문태인 당지부서기는 "된장은 조선족 음식문화의 기초식품으로서 특유의 맛, 건강요소, 정신문화요소를 갖춘 조선족의 령혼을 담고 있다"며 "신합촌은 향후 조선족전통문화를 명함으로 특색산업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국가급선진촌, 국가급문명촌, 성급 '제1매력부유촌', 성급신농촌건설시범촌, 성급문명촌, 성급농업관광시범촌 등 수많은 영예칭호를 갖고 있는 신합촌, 이번 축제를 계기로 된장, 김치 등 조선족음식문화를 비롯한 조선족전통문화 체험의 관광명소로 한층 다가섰다. 현재 신합촌은 총 80만원을 투입, 된장 생산공장,발효기지를 일체화한 조선족전통식품 생산기지를 건설중이다.
해림시 신합촌은 해림진 근교 남쪽 4개의 자연툰으로 구성, 총 면적은 6.7평방킬로미터, 576세대, 2273명, 로동력 인구는 1180명, 그중 842명이 외지로무 중이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