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 종목 벽화. 흑룡강일보 옴니미디어 기자 장주(张澍) 찍음
6월 22일, 할빈시 도외구 송화강 방파벽 미화공사가 완공을 앞두고 있는데 여러 폭의 벽화가 다채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할빈시 송포(松浦)대교에서 시작해 경양(景阳)광장까지 이어지는데 벽화 총면적이 약 5000평방미터에 달한다. 벽화 내용은 전염병 퇴치, 력동적인 올림픽, 패션어록, 얼음도시의 문화 등 부분으로 구성되였다. 다이나믹 올림픽 종목은 하계 올림픽과 동계 올림픽의 롱구, 수영, 리듬체조, 륙상, 사이클, 아이스하키, 피겨, 스피드 스케이팅 등 종목들을 선보이며 색채가 화려하고 생동감이 넘친다.
공사장 관계자에 따르면 방파벽 미화공사는 지난 8일부터 시작해 이달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총 70 폭의 벽화로 이루어지는데 벽화 한폭이 약 60 평방미터를 차지하게 된다.
이미 완공된 벽화는 선명하고 다채로우며 생동감이 넘쳐 보는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하고, 몇킬로미터 이어져 있어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관광벨트를 이루고 있다. 벽화 앞을 지나가던 시민들이 걸음을 멈추고 휴대전화를 꺼내 마음에 드는 장면들을 찍는 모습이 보였다.
출처: 동북망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