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력사박물관 전시청
맥주는 어떻게 생산되는 걸가? 콜라 생산과정은 어떠한지? ‘홍색+공업+연학+특색관광’을 주력으로 하는 할빈시 평방구에 들어서면 완전히 새로운 느낌을 받는다. 라이트형제 비행모의체험센터를 찾은 강소성에서 왔다는 손모 씨는 “전통적인 관광구의 산과 호수에 비해 공업관광은 내용이 상대적으로 전문화”이라며 “기계적인 현대공업생산과정을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관광체험으로 업그레이드해 관광객들을 공업의 매력에 빠지도록 한다”고 공업관광에 대한 감수를 밝혔다.
공업이 어떻게 관광의 대상이 되였을가? 평방구는 합비(哈飞), 동안(东安), 동경(东轻) 3대 군용공업 룡두기업의 발원지이다. 최근 몇년 평방구는 공업요소를 깊이 발굴하고 관광업의 발전과정속에서 더욱 많은 기회를 찾기에 노력했다. 평방구는 할빈 로봇 및 스마트제조 계획전시센터, 합비에어버스(哈飞空客), 라이트형제비행모의체험센터, 백년할빈맥주문화관광구, 코카콜라박물관, 731부대 죄증진렬관, 하청(夏青)문화예술관, 동경(东轻)회사철도전용선 연선작업장 등 자원을 바탕으로 ‘부흥의 길’공업문화관광프로젝트를 구축했다.
특색 프로젝트를 통해 구내 기타 공업관광자원과 협동발전하고 지역내 공업관광발전의 새로운 발전추세를 이끌며 공업관광의 특색적인 버팀대 체계를 완벽화하고 평방구 특색을 갖춘 공업관광목적지를 구축했다. 어느 주말, 할빈시 시민 장녀사가 아이와 함께 할빈맥주박물관을 찾았다. 이곳에서 모자는 많은 견식을 넓혔다고 한다.
할빈한상(翰翔)인쇄업무유한회사의 인쇄공장내에서 몇몇 인쇄공정 전공 학생들이 출판, 인쇄, 설계를 일체화한 현대인쇄기업의 생산과정을 견학하고 있다. 이곳에는 10색 독일 하이델베르크 인쇄기, 일본 아키야마(秋山)인쇄기 등 선진적인 인쇄설비가 즐비하다. 고숙매(高淑梅) 총경리는 줄곧 개방적인 기업경영을 리념으로 공장을 개방해 시민들이 인쇄의 력사와 과정을 알아보도록 했다. 고숙매 총경리는 앞으로 인쇄박물관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숙매 총경리는 “일반적인 관광구와 달리 공업관광은 관광객들이 하나의 업계를 깊이 알아보고 즐기며 배울수 있는 관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공업관광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의미와 가치는 상당히 크다며 공업관광은 사회와 도시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할빈맥주박물관
전시청을 찾은 학생들
인쇄공장
생산과정을 체험중인 관광객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