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년간 흑룡강은 기회를 다잡아 규모가 크고 강하며 우수한 디지털경제를 발전시키고 전통산업의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촉진하여 신흥산업, 신흥경영형태, 신형모델을 육성시키고 "디지털 룡강"건설을 적극 추진하여 전면적이고 전방위적인 진흥에 강력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화위(华为), 바이두(百度), 경동(京东), 텐센트(腾讯) 등 디지털경제 선두 기업들이 흑룡강성에 관심을 돌려 흑룡강성 정부와 전략협력 심화 협의를 체결했다. 화위 곤붕(鲲鹏) 혁신센터와 승등(昇腾) 인공지능컴퓨팅센터, 바이두 인공지능산업기지 등 여러 프로젝트가 흑룡강성 착지를 다그치고 있다.
흑룡강성위와 성정부는 디지털경제 발전을 "차선 변경 추월"을 실현하는 4대 새 엔진 중 우선으로 삼았다. 허근 성위 서기는 투자융자, 토지, 인재 등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디지털경제의 빠른발전과 성장을 촉진해야 한다면서 산업의 디지털화, 디지털의 산업화를 추진하고 제조업, 서비스업, 농업 등 산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며 디지털경제와 실물경제의 유기적인 융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스마트 농업 분야는 흑룡강의 디지털경제를 발전시키는 중점 응용 환경 중의 하나다. 얼마전 할빈공업대학이 이끄는 국가과학기술혁신 2030 "차세대 인공지능" 중대 프로젝트인 "군체 지능형 자률 작업 스마트농장"이 할빈에서 가동됐다. "과학기술 특별프로젝트는 주요 식량작물의 '경작, 재배, 관리, 수확'작업에 초점을 맞춰 중국 농업의 디지털화 , 지능화의 깊이 있고 폭 넓은 발전을 추진하게 될 것이다"고 류길(刘劼) 할빈공업대학 인공지능연구원 원장이 말했다.
장아중 (张亚中) 흑룡강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은 "흑룡강성은 현재 디지털 산업화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룡강의 디지털 제품 제조업 육성을 중심으로 집적회로, 센서 등 10개 디지털 제품 제조 산업사슬 건설을 확정했다"면서 "흑룡강성은 혁신자원을 통합하여 기업에 량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경제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며, 디지털경제에 요소를 집결시키고, 디지털경제에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경제 발전의 새로운 생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오로라뉴스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