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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는 또다른 출발선
//hljxinwen.dbw.cn  2022-06-08 14:32:50

  7일부터 8일까지 전국 보통대학교 학생모집 통일시험이 치러졌다. 올해 대학입시에는 전국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115만명이 더 많은 1193만명의 수험생이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를 이루며 치렬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발생하여 3년, 올해의 대학입시 수험생들은 고중 다니는 내내 준엄한 방역 형세속에서 인터넷수업까지 병행해가며 여느 수험생들보다 많은 마음고생을 했다. 학부모들도 수험생 자녀의 고생을 옆에서 가장 잘 료해하고 함께 마음을 졸인 터라 대학입시를 마치고 나올 때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고 하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그렇다. 참 수고가 많았다. 수험생 본인도 그렇고 가족이나 교원들의 수고도 이루 형언할 길이 없이 버겁고 벅찼다. 전 사회가 협력해 꿈을 가진 청춘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하고 격려하면서 협력을 아끼지 않았다.

  12 년 기초교육의 과정을 끝내고 더 높은 교육단계로 진입하는 관문, 대학입시는 이미 결속되였다. 그전의 노력과 분투의 여하에 따라 성적이 나올 것이고 혹자는 노력과 기대보다 조금 낮게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이미 지나간 과거인것만큼 도전 자체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시험성적에는 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기를 바란다. 대학입시는 인생의 종착역인 것이 아니라 12년 기초교육과정의 종착역이며 이제 대학교육, 직장으로 이어지는 인생길의 새로운 시작이기때문이다.

  새롭게 시작될 또다른 세상은 나의 선택과 행동에 따라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성적이 리상적이지 않더라도 대학교 지원선택부터 참답게 하고 소망하던 학과를 전공하면서 대학생활을 빛나게 엮어갈수 있다. 대학입시 성적에 따라 내 인생이 결정되는게 아니라 내가 그동안 꾸어 오던 꿈, 그리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하고 싶은 일에 따라 신중하게 내 삶을 고민하고 선택할 수 있는 용기를 내기를 응원하고 싶다.

  고중까지는 공부를 아주 잘했는데 대학입시에 고배를 마셨다고 아예 물앉아 버린 사람, 또 점수는 높았지만 전공이 맞지 않아 대학생활을 아예 허비해 버린 사람, 대학생이라 해도 실력이 탄탄하지 못해 취직에 실패하거나 직장생활에서 무기력해진 사람…이러루한 실례들은 주변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반대로 대학입시에서 발휘가 리상적이지 못해 원하던 대학에 못갔지만 새롭게 마음을 다잡고 학과공부에 전념하고 거기서 더 발전해 석사, 박사 공부까지 하고 업계의 유명 학자, 전문가로 성장하는 사례들도 많다.

  수험 생들은 충분한 휴식을 전제로 하면서 대학교 입학지원 선택을 잘하기 위한 준비를 서둘러 착수하는게 좋다는 생각이다. 자신의 특성과 우세, 그리고 미래 발전방향을 념두에 두고 지원선택을 해야지 부모의 의지에 따르거나 당면의 형세를 따라 무책임하게 선택하는 것은 금물이다. 또 대학교에 가서 어떤 방면으로 어떻게 발전할 것인가를 생각해보는게 좋다. 특장을 배우거나 운전면허 등을 병행하는 것도 좋다고 조언을 해주는 선배들도 많다.

  대학입시는 어디까지나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을 명기하길 바란다. 자신의 장미빛 미래를 위해 계획을 잘 세우고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야 하며 노력과 분투는 항상 이어져야 한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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