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 중상류가 잇달아 개강하면서 겨우내 얼어붙었던 중국과 러시아의 국경하천인 흑룡강이 다시 활력을 되찾았다.
6일 오전, 기적소리와 함께 "해순(海巡) 13215"호 해상순시선이 제1진으로 항운을 재개한 흑하항로사무발전센터의 6척 항운표식선을 호위해 서서히 흑하항로도크를 벗어나면서 항운재개 선박의 첫 도크 출항 안전을 확보했다. 이는 2022년 흑룡강 중류 739~996 킬로미터 구간의 항운이 정식으로 서막을 열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