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 ·English ·Партнеры ·
 
전체기사  |  흑룡강  |  정치  |  경제  |  사회  |  동포사회  |  국제  |  진달래 작가방  |  톱 기사  |  사설·칼럼  |  기획·특집 PDF 지면보기 | 흑룡강신문 구독신청
您当前的位置 : 조선어 > 동포사회 > 동포사회뉴스
방역 일선에서 소임 다해
//hljxinwen.dbw.cn  2022-04-25 14:21:12

  -손계금(63세)

  “2년 전 입당신청서를 제출했을 때부터 자신을 한명의 당원으로 생각… 사회구역을 위해 봉사하는 것 아주 영광스러운 일”

  -장아림(63세)

  “28일간 자원봉사에서 방역사업일군들의 희생적인 모습에 큰 감동 받았다… 사회구역을 위해 봉사하는 것 아주 의의 있는 일”

  -장려려(41세)

  “년로한 부모님들 모두 방역지원자로 떨쳐나섰는데 제가 어찌 가만히 있을 수 있겠어요? 저도 작은 힘이라도 공헌해야죠.”

  “우리는 한가족이며 ‘전우’입니다.”

  전염병 예방, 통제 저격전이 시작된 이래  방역 일선에는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하나하나의 감동적 인물과 사적들이 용솟음쳐나왔다. 연길시 북산가두 단홍사회구역의 손계금 일가 세 식솔은 평범한 백성의 신분으로 방역 일선에 지원자로 나서 방역사업에 적극 힘을 보탰다.

  “나라의 일은 곧 우리 자신의 일이고 방역사업에는 사람마다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8일, 단홍사회구역에서 손계금(63세)은 이렇게 밝혔다. 단홍사회구역 로인협회 회장인 손계금은 전염병사태가 발생한 직후 즉시 평균 년령이 66세인 6명으로 구성된 ‘큰 누님 방역지원 봉사대’를 조직해 확성기를 통해 주민들에게 핵산검사 통지를 하고 아빠트단지내 복도에 대한 소독, 출입구 당직, 봉인 용지 붙이기, 채소 전달 등 일을 도맡아 하면서 주민들을 위해 열성껏 봉사했다. 사회구역의 기타 방역일군들이 매일 도시락으로 끼니를 에우는 것을 보고 그녀는 손수 짠지, 죽, 옥수수전, 장국 등 음식을 만들어 사회구역의 방역일군들에게 전달해주기도 했다.

  손계금은 “2년 전 입당신청서를 제출했을 때부터 저는 자신을 한명의 당원으로 생각했다.”며 “사회구역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힘들지 않고 아주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계금의 남편 장아림(63세)도 사회구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안해의 실제행동에 감화를 받고 사회구역 방역 자원봉사 대오에 가입했다.

  장아림은 “안해한테서 사회구역에 사업일군들이 비교적 적고 임무가 과중하고 이번 전염병상황도 비교적 심각하다는 것을 료해하고 전염병사태가 발생한 이튿날부터 방역사업에 뛰여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주로 친구와 함께 차를 몰고 핵산시제, 중약 등 방역물자를 가두에서 사회구역에 가져오고 점심, 저녁으로 각 아빠트단지 출입통제지점과 사회구역의 사업일군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일을 도맡아했다.

  장아림은 “전후 28일간 사회구역에서 자원봉사를 하면서 모든 것을 제쳐놓고 방역사업에 뛰여드는 사업일군들의 희생적인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사회구역의 일원으로서 사회구역을 위해 적극 봉사하는 것은 아주 의의 있는 일이라고 생각된다.”고 감수를 털어놓았다.

  한편 침구치료를 받으러 삼도만진에 갔던 손계금의 딸 장려려(41세)는 전 시적인 정태관리로 인해 집에 돌아올 수 없게 되자 직접 삼도만진의 방역 일선에 지원자로 나섰다.

  장려려는 “3월 12일, 머리가 아파 삼도만진에 침구치료를 받으러 갔었는데 이튿날 도시 봉쇄로 인해 집에 돌아갈 수 없어 친구집에 묵게 되였다. 삼도만진에 년세가 많은 분들이 많고 방역지원자가 부족하다는 얘기를 듣고 방역지원자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삼도만진에서 그녀는 전후 일곱차례의 전민 핵산검사 사업에 참여하며 주로 핵산검사시 주민들의 질서유지, 체온측정, 건강코드 스캔 등 일을 맡아했으며 4월 8일 집에 돌아왔다.

  장려려는 “년로한 부모님들이 모두 방역지원자로 떨쳐나섰는데 젊은이인 제가 어찌 가만히 있을 수 있겠어요? 저도 방역사업에 작은 힘이라도 공헌해야죠.”라고 말했다. 사실 삼도만진에 침구치료를 가기 전에 그녀는 이미 단홍사회구역에서 방역지원자 등록을 마쳤다.

  한가족이며 ‘전우’인 이들은 부동한 방역전장에서 동일한 사명을 위해 분투하며 따뜻한 방역이야기를 엮어냈다.

  연길시 북산가두 단홍사회구역당총지 부서기 류리리는 “전염병사태가 발생한 후 손계금과 같은 당학습열성자, 로당원, 퇴역군인, 일반 주민 등 근 100명에 달하는 지원자들이 방역 일선에 뛰여들었다. 이들의 사심 없는 기여와 긍정적 에너지가 있었기에 우리의 방역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향후 더욱 많은 주민들이 사회구역의 공동치리에 적극 참여하며 자신의 터전을 더욱 잘 가꾸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

· 책을 듣는 시대, 당신의 열독습관은 변했는가?
· 방역지식 홍보영상 제작에 나서
· 정순금 수필집 '엄마의 함지' 출간기념식 청도서 진행
· 책임감은 고품질 발전의 담보
· 흑룡강가상식품회사, 30만원 달한 방역물자 서안구 지원
· 벼모에 ‘명함’이 생겨
· 룡강 진흥의 5년丨흑룡강성 산하의 국유기업 개혁 심화... 자산총액 247.39% 성장
· 봄날을 즐기는 자이언트 판다
· 할빈종합보세구, 1분기 대외무역 수출입액 8.25억원
· 성에장이 연출하는 웅위로운 자연경관
회사소개   |   신문구독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기사제보    |   편집기자채용   |   저작권규약
주소: 중국 흑룡강성 할빈시 남강구 한수로 333호(中国 黑龙江省 哈尔滨市 南岗区 汉水路333号)
Tel:+86-451-87116814 | 广播电视节目制作经营许可证:黑字第00087号
(黑ICP备10202397号) | Copyright@hljxinwen.c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