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연길시상무국에서 료해한 데 의하면 28일 아침 8시부터 연길시 전염병 예방, 통제 표준에 부합되는 부분 영업 경영장소들이 순차적으로 영업을 재개했다.
료해에 의하면 연길시에서는 6개 가두, 4개 향진에 핵산검사 채집장소 35군데를 마련하여 관련 종업일군들이 핵산검사를 할 수 있도록 조건을 마련해주었다.
연길시 해당 부문에서 발부한 ‘연길시에서 생산, 생활을 순차적으로 점차 회복할 데 대한 통고(1)’에서는 다음과 같이 명확히 규정했다.
경영업체는 전염병 예방, 통제의 주체적 책임을 엄격히 실시하고 경영장소는 반드시 매일 최소한 두차례 소독을 해야 하며 종업일군들은 최근 다섯차례 진행한 전원 핵산검사(16일, 17일, 18일, 22일, 26일) 음성증명서를 반드시 소지해야 하고 밀접이나 차밀접 접촉, 주거격리 또는 건강검측인원이 전부 아니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일터에 나갈 때 반드시 매일 한차례 핵산검사를 해야 함과 동시에 개인방호를 잘할 것을 강구했다.
이날, 공원가두 항윤사회구역 판공실 북측에 마련된 핵산검사 채집장소에서 알아본 데 의하면 10여명의 종업일군들이 2메터 간격을 두고 검사를 받으러 차례 대로 대기하고 있었다.
발전에서 꼬치구이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박모는 “근 2주 만에 관리통제에서 벗어나 드디여 가게문을 열게 되여 기분이 좋습니다. 조마조마하면서도 영업을 재개할 수 있어서 다행이지요. 모두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이제부터 또 힘을 내봐야지요!”라고 말했다.
항윤소구역 핵산검사 채집장소의 한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이곳 사업일군들은 아침 5시부터 핵산검사 물품과 각종 설비를 준비하느라 서둘렀으며 7시부터 핵산검사를 순서대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오전 9시 즈음까지 이미 16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길시상무국에 따르면 28일부터 전 시 범위내 부분 봉사업체, 료식업체들이 영업을 회복했고 메이퇀 등 주요 배달업체들이 순차적으로 조업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