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연길시의 종자, 화학비료, 농약 경영장소들이 륙속 영업을 재개했다.
연길시흥래농업생산자료유한회사도 례외가 아니였다.
“요즘은 남새 육모를 위해 씨앗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다. 마늘종자는 이달 30일 좌우면 심어야 한다. 마늘종자가 가장 급하다.”
아침 일찍 흥래농업생산자료유한회사를 찾은 연길시 소영진 농민 최종섭은 마늘종자외에도 찰옥수수종자, 고수풀종자, 줄당콩종자도 사려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온 김에 옥수수를 심은 뒤 주변에 잡초가 자라지 않게 하는 살초제도 구입하련다고 부언했다.
연길시흥래농업생산자료유한회사 책임자 엄문혁은 “연길시가 정태관리에 들어가면서 가게가 영업을 중지했었는데 28일부터 생산, 경영을 질서적으로 회복하도록 해 농업물자 경영업체들이 영업을 재개하게 되였다.”고 소개했다.
엄문혁은 지금 시기는 농민들이 남새종자를 구입하는 시기라며 문을 열어서 지금까지 남새종자가 적지 않게 팔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청명을 전후하여 벼육모기에 접어들게 되는데 그때면 벼종자가 많이 팔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길가창종자회사 책임자 진가창은 “현재는 주로 가지, 오이, 도마도, 고추를 육모하는 시간대이다. 가지, 고추 같은 경우는 한달 정도 육모해서 밭에 심게 되고 오이는 스무날 정도 육모해서 밭에 심게 되기에 남새종자 준비에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