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로 심양시에서 온라인수업을 재개한 첫날, 심양시조선족제6중학교는 큰 혼선없이 다시 시작된 비대면 환경에 적응했다.

　　학교는 온라인수업 최적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분공을 명확히 하는 등 효률적이고 과학적인 수업을 보장하기 위해 힘을 기울였다.

　　교사들은 라이브방송, 온라인 질의응답, 과제지도 등 방식으로 온라인수업을 전개했다. 학과별 특점에 따라 학습 중점과 난점을 조명하고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도록 인도했다. 학생들도 교사와 호흡을 맞추며 적극적인 자세로 온라인수업에 적응했다.

　　교사들은 온라인수업 과정에서 존재하는 문제점들을 서로 공유하며 발빠르게 해결책을 마련했고 담임교사는 반회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의 하루 학습 상황을 료해하는 한편 온라인 심리상담, 전염병안전교육도 병행했다.

　　학교측은 “코로나로 모두가 지치고 힘들겠지만 이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오히려 성적을 올리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수업효률을 보장하면서 학생들의 자률성, 능동성을 이끌어내도록 힘쓸 것”이라고 했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