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후 취업방향이 뚜렷해졌어요.”
졸업 후 계획이 모호했고 취업방향이 확실치 않았던 연변대학 3학년 학생 동서진(21세)은 항상 정부부문의 업무일상이 궁금했던 차에 공청단연변주위 위챗플랫폼에 올린 사회실천활동 알림을 보고 지원해 안도현퇴역군인사무국 종합판공실에서 실습하게 됐다. 정부가 전심전력으로 인민을 위해 봉사하고 주위사람들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속에서 실습하면서 대학교 졸업 후 연구생과정을 거치고 공무원시험을 칠 목표가 생겼다. 이번 사회실천활동이 그에게 귀중한 시간을 가져다준 만큼 더 폭넓게 선전해 사회실천 경험이 필요한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됐으면 좋을 것 같다고 한다.연변대학 연구생 졸업을 앞두고 마지막 겨울방학에 주생태환경국 판공실에서 일하게 된 장연(33세)은 정부 부문이 사람들의 말처럼 편하게 앉아서 퇴근시간만 기다리는 쉬운 단위가 결코 아니였다며 업무가 번거롭고 도전성이 있으며 잘해내면 큰 성취감을 가질 수 있는 직업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했다. 이번 실습을 통해 정부부문의 일에 매력을 느낀 장연은 박사학력 취득 후 공무원시험을 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전했다.장춘대학 공상기업관리학과 1학년 학생 전우(19세)는 학교에서 통지를 받고 이번 사회실천활동에 신청해 연길시 의란진정부에서 실습하게 됐는데 1개월간의 실습을 통해 주위 사람들에게서 공무원으로서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인내심과 세심함을 배우게 됐단다. 전우는 대학생활의 남은 방학기간을 활용해 더 많은 실천경험을 쌓아 미래를 위한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결심했다.
“다음 방학도 실습으로 충실히 보내고 싶어요.”
장춘사범대학교 신입생 송여함(19세)은 공청단룡정시위 위챗플랫폼을 통해 실습기회를 알게 되고 신청했다. 대학교 입학 후 첫 겨울방학에 실습을 하면서 연변의 식품가공공장을 참관하는 등 많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됐다는 그는 다음 방학에도 실천활동에 참가해 경력을 쌓고 지식면을 넓히는 등 새시대 대학생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안도현퇴역군인사무국 봉사중심에서 겨울방학간 사회실천을 마친 동북사범대학교 맹운죽(21세) 학생은 이번 사회실천을 통해 나라에 대한 군인들의 헌신적인 사랑을 느끼게 됐고 그들의 애국심이 학업에 더욱 노력하게끔 동력이 돼주었다고 밝혔다. 맹운죽은 사회는 사람을 단련시키는 종합대학과도 같다며 사회에 뛰여들어야 비로소 자신의 부족점을 하나둘 발견할 수 있기에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사회실천에 참여해 연변의 발전에 힘 닫는 대로 기여하는 우수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길림대학 사상정치교육학과 왕홍의(18세)는 부모님이 위챗로 보내준 통지를 보고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발전및개혁위원회에서 실습하게 됐다. 그는 사회실천은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과 달리 ‘받는 것’이 아닌 ‘주는 것’이라며 실천을 통해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행복감과 충실감을 조금이나마 느껴보았다고 한다. 왕홍의는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고 자신의 자질을 제고하는 기회를 준 실습단위와 공청단연변주위에 감사를 드린다며 다음 방학에도 기회가 되면 사회실천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더 나은 사람이 되여 연변을 위해 힘을 보탤 겁니다.”
룡정시부녀련합회에서 실습하게 된 연변대학 한어국제교육학과 박옥주(22세)는 실습단위에서 사랑을 전파하는 활동에 동참했다. 1월 22일 중국아동소년기금회와 미찬신영양품유한회사가 동산소학교에서 전개한 영양품전달식에 참여하게 됐는데 10여년 만에 실습생 신분으로 모교를 찾게 되여 감개무량했다고 한다. 영양품과 필통 등 기증품을 아이들 손에 쥐여주면서 아이들의 천진란만한 웃음을 보는 순간 10여년 전 자신도 부녀련합회와 사회 애심인사들의 기증물품을 받으면서 장차 커서 꼭 사회에 보답하겠다는 결심을 굳혔던 것이 생각났다고 한다. 그는 학교로 돌아가면 학급 학생들과 함께 자원봉사대오를 만들어 연변을 위해 더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는 타산을 전했다.연변대학 정치학학과 연구생 려충선(26세)은 방학 동안 주당위 판공실에서 실습했다. 그는 실습기간근무부처 선배들의 업무수행과정을 지켜보며 스스로의 능력향상을 다짐했고 평범한 직장일지라도 착실한 근무, 책임감 있는 마음가짐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게 됐다고 전했다. 그렇게 수많은 ‘책임감 있는 작은 개개인’들이 연변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으로 뭉쳐질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실습단위의 선배들에게서 많은 걸 배워가요.”
길림공업직업기술학원의 류해강(20세)은 훈춘경제무역합작구 인사처에서 실습하면서 실제적으로 많은 것을 배우게 됐다고 한다. 그는 학교는 잘못을 저지르면 어떻게 고쳐야 되는지를 가르쳐주는 장소라면 사회는 스스로 부딪치고 깨우치며 긍정적인 사유방식으로 모든 일에 열심히 림해야 함을 배워주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한다. 그러면서 쉴새없이 이어지는 일정에도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사업에 림하는 주변 사업일군들을 보면서 그 정신을 배워야겠다고 다짐했다.
길림공업직업기술학원 리거뢰(20세)는 학교 선생님으로부터 이번 사회실천활동 소식을 듣고 신청하게 됐다. 훈춘변경경제합작구 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 로동감찰과에서 농민공 로임체불문제에 대한 조사와 해결, 기업순찰, 방문인원 길상코드 스캔, 체온측정, 정보등록 등 일을 맡아하게 됐다. 그는 로동자들이 로임을 받지 못했다고 찾아올때마다 단위의 령도와 선배들이 로동자들의 섭섭한 마음을 인내심 있게 달래주고 규정된 절차에 따라 일을 참답게 처리했다며 실습기간 근무부처 선배들에게서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대하는 방식과 방법을 조금이나마 터득할 수 있게 돼 특별히 소중한 경험이됐다고 전했다.
“자기의 부족점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요.”
연변대학 사회학학과 진약함(20세)은 자기의 능력과 사회에서 요구하는 업무수준 사이에 도대체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 알고 싶어서 이번 사회실천활동을 신청하게 됐다. 왕청현부녀련합회에서의 실습을 통해 그는 자기에게 존재하는 부족점을 제대로 들여다볼 수 있었는바 학교로 돌아가면 공부를 열심히 하는 동시에 사교능력을 키우고 자원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였다.자기의 능력을 한층 더 제고시키고 사회생활에 조금 더 일찍 적응해 연변의 발전에 작은 힘을 기여하고저 학교에서 보내온 사회실천활동 통지를 통해 신청하게 됐다는 연변대학 교육기술학과 류음달(20세)은 훈춘시 근해가두 보안사회구역에서 실습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그는 이번 실습을 통해 자기가 글쓰기 능력에 부족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그 부족점을 미봉하는 동시에 당력사에 대한 관련 지식도 많이 쌓아야겠다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고 밝혔다.
“방학간 사회실천으로 더 성장하게 됐어요.”
주정법위원회 대오건설처에서 실습하게 된 연변대학 김봉위(20세)는 당건설 사업과 일상업무를 협조하면서 정부기관에 대한 리해가 더욱 전면적이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실천을 통해 경험을 쌓고 인식을 넓힐 기회를 제공해줘서 고맙다고 표했다.서남재경대학에 재학중인 량약훤(22세)은 주과학기술국에서 실습하게 됐는데 금융지능및정보관리학과 전공특점을 살려 학교에서 배운 ‘회계학기초’ 지식과 선배님들의 가르침으로 임무를 순조롭게 완수할 수 있었다. 그는 실천을 통해 배운 지식을 더 깊이 료해하고 기억을 더 공고히 할 수 있었으며 부족점과 틀린점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연변대학 조선언어문학학과 3학년 안홍연(22세)은 졸업 후 취업방향을 정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듯싶어 학교에서 보내온 실습통지를 보고 지원하게 됐다. 연길시 북산가두 단홍사회구역에서 실습하게 된 그는 인내심과 붙임성이 더 좋아졌고 실습을 통해 시간배치를 어떻게 하고 어떻게 적절하게 인간관계를 처리해야 하는지도 배우게 된 것 같아서 너무 의미 있는 시간이였다. 졸업 후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단다.
“사회실천활동 더 폭넓게 선전했으면 좋겠어요.”
인터뷰에 응한 대학생 대부분이 사회실천활동을 더 폭넓게 선전했으면 좋겠다는 건의를 내놓았다.안홍연 학생은 ‘귀향’ 대학생 사회실천활동에 대해 많은 학생들이 아직 모른다며 학교와 교류를 강화해 더 많은 대학생들이 공청단연변주위에 ‘연변청년’ 위챗계정이 있으며 여러 유익한 소식들을 알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리는 데 힘 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량약훤 학생은 연변1중, 연변2중과 각 현, 시 소속 고중에 직접 련락해 관련 담당자가 최근년간의 졸업생들에게 이 활동을 홍보하도록 하면 더욱 많은 학우들이 고향으로 돌아와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는 실제적인 방안도 내놓았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