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설 기간 동안 중국 내 금 소비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고 중국황금협회가 밝혔다.
음력설은 금 시장 전통적인 성수기로, 이 기간 동안 금 액세서리와 골드바가 많이 판매된다.
채백(菜百) 주얼리의 한 관계자는 "명절 기간 동안 판매량이 두자리수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편 북경 동계올림픽 기념 골드바와 실버바 역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중국황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금 소비량은 1120.9t으로 전년보다 36.53%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에 비해 11.78% 늘어난 수준이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