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시 신화서점에서 주최하고 신동소학교에서 협조, 이 시 조선족장기협회에서 주관한 화룡시 2022년 ‘신화서점’컵 제1회 소학생조선족장기경기가 지난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신동소학교에서 펼쳐졌다.
이틀간 벌린 이번 소학생조선족장기경기는 방학간 소학생들의 학습 적극성을 동원하고 사유능력을 양성하며 과외생활을 이채롭게 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이번 겨울방학간 조선족장기 강습에 참가한 27명 소학생들만이 참가해 대국을 벌리면서 평소 자기들이 배운 조선족장기의 묘수들을 비겼다.
경기는 고급학년조(4학년-6학년)와 저급학년조(1학년-3학년)로 나뉘여 진행되였는데 고급학년조에서 황현무, 전진성, 리준혁이 각기 1, 2, 3등을, 저급학년조에서 김영광, 류지우, 김준희가 각각 1, 2, 3등을 차지했다.
이번 소학생조선족장기경기를 기획한 화룡시조선족장기협회 전길수 회장은 “지난해 3월부터 협회에서는 도합 3차나 학생조선족장기강습반을 열고 근 80여명에 달하는 학생들에게 조선족장기를 배워주었다.”면서 “조선족장기는 중국조선족전통민속문화가운데의 일부분이고 우리 민족의 지혜 결정체로서 학생들의 정서 양성에 리롭고 론리사유 능력도 제고할 수 있으며 경쟁 정신도 키워준다.”고 경기에 참여한 소학생들에게 강조했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