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설천지"를 "금산은산"으로 전환하는 길을 개척하는 과정에서 흑룡강성 빙설장비 제조업은 시장수요와 소비추세에 초점을 맞췄다. 여러 세대의 빙설스포츠 추억이 깃든 '흑룡 스케이트날'은 꾸준한 과학기술혁신을 통해 시장 경쟁이라는 코스에서 코너링 초월을 실현했다.
흑룡국제빙설장비유한회사 전시관 내에는 특수한 스케이트날이 진렬되여 있다. 2019년, '과학기술 동계올림픽' 중점 특별 프로젝트가 정식으로 가동되였고 흑룡 스케이트가 앞장서서 '스피드 스케이팅 첨단 스케이트날 연구 · 제작 핵심 기술 연구 및 시범 응용'프로젝트를 맡았으며 2021년 5월 19일에 과학기술부로부터 정식 립안되였다. 이에 따라 상기 스케이트날이 기술인원의 구상으로 생겨날 수 있었다.
치치할 흑룡국제빙설장비유한회사 기술품질부 스케이트날 담당 정소걸 씨는 "처음으로 우주항공분야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티탄합금을 스케이트날 설계에 도입하여 원래의 전통적인 알루미니움합금재료를 대체했다"고 소개했다.
이전의 알루미니움합금재료에 비해 티탄합금은 스케이트날의 무게를 10% 경감시켰다. 세계대회 스피드스케이팅경기에서 1, 2위 차이는 흔히 0점 몇 초밖에 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10%의 무게는 무시할 수 없다.
국배홍 치치할 흑룡국제빙설장비유한회사 총경리는 "이 스케이트날의 목적은 국외의 기술적 '목조이기'와 시장 독점을 타파하기 위한데 있다"며 "현재 이 스케이트날은 량산단계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상기 스케이트날은 흑룡스케이트날회사의 세계 첫 지능화 로봇 스케이트날 생산라인에서 생산된 것이다. 2018년 이전에는 스케이트날 한컬레가 만들어지려면 철판 한장에서부터 생산이 시작되였다.
"이전에는 철판을 인공으로 잘라야 했는데 첫 가공단계에서부터 마지막 단계까지 50~60명이 달라붙어야 했으며 스케이트날 한컬레를 만드는데 45일이 걸렸다"고 호군 치치할 흑룡국제빙설장비유한회사 부총경리가 설명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지능화 생산라인을 7대의 로봇이 다루고 있다. 스케이트날 한컬레의 생산주기도 40여일에서 하루로 단축되였다.
생산량이 대폭 증가된 배후에는 몇세대에 걸친 흑룡 직원들의 완벽한 제품에 대한 끊임없는 추구가 있다. 외관의 설계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다시 구상하였고 재료의 품질이 만족스럽지 않으면, 다시 찾아보곤 하면서 최고의 효과가 나올 때까지 지칠줄 모르고 반복했다. 올해, 3D 프린팅설비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흑룡스케이트날회사의 제품연구개발이 쾌속도로에 진입했으며 설계와 시장의 맞물림에서 업그레이드를 실현했다.
치치할 흑룡국제빙설장비유한회사 기술품질부 부책임자 허평동 씨는 "중고급 제품을 꾸준히 연구 개발해 우리 제품을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출처: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