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겨울이 시작되는 곳, 령하30℃의 추운 겨울 천리 얼음으로 뒤덮인 장대한 광경이 펼쳐지는 곳, 독창적인 빙설예술이 있는 이곳은 동북아시아의 중심지인 ‘북국 얼음의 도시’ 할빈이다.
이곳에는 아름다운 송화강이 굽이쳐 흐르고 러시아 문화와 중국 문화가 어우러져 있으며 ‘양파머리모양’의 교회와 아름다운 색채는 이 도시의 상징이다. 사람들에게 이 ‘동방의 모스크바’라는 중국과 서양의 조화로운 문화적 매력을 느끼게 한다.
할빈은 천혜의 빙설자원과 아름다운 빙설풍경을 가지고 있다. 겨울철이 되면 할빈은 사람을 매료시키는 기이한 마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으며 빙설문화와 예술이 융합된 영원한 매력을 발산한다.
백년 전통이 있는 거리 “중앙대가”를 거닐며 “소피아성당”의 비둘기가 우짖는 소리를 듣고 “빙설대세계”의 환상에 몸을 담그고 겨울철 스키의 스릴과 격정을 느끼며 가장 대표적인 동북 음식을 맛본다.
올 겨울 할빈 빙설시즌은 “북경 동계올림픽을 함께 맞아 얼음의 도시를 뜨겁게 달구자”는 주제로 “가장 아름다운 얼음의 도시에서 함께 기약”, “빙설 올림픽 환가”, “봄눈의 정취를 만끽하자”등 3개의 장을 전면적으로 선보였다. 동계올림픽의 동풍을 타고 할빈에는 새로운 빙설관광, 빙설스포츠의 물결이 일고 있다.
“동계올림픽은 북경, 장가구에서, 겨울관광은 흑룡강으로” 이번 겨울, '북국 얼음의 도시” 할빈을 찾아 꿈같은 겨울려행을 떠나보자.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