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얼음 도시”할빈에서 사람들이 얼음과 눈을 매개로 “얼음 도시의 이야기”를 엮어가고 있다.
얼음 조각가 호송(胡松)씨는 빙설대세계의 2,000여명 조각가 중 한 명이다.
그는 북경동계올림픽을 맞으며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빙돈돈(冰墩墩)”과 “설용융(雪容融)”을 손수 조각한 것이 평생의 자랑거리가 되였다.
아이스댄서 조엽(赵烨) 양은 학생들에게 스케이트를 가르치는 한편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녀는 겨울에 아이스댄스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생명을 헛되게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한다.
빙판화가 주효동(朱晓东) 씨는 빙판화에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탄탄한 회화 기초와 세련된 조각 기법으로, 그는 온 마음을 쏟아부어 도시를 위해 “얼음 찬가”를 그려내고 있다.
꼬마 피겨 스케이터 임의함(任毅涵) 군은 4살 때부터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해 10년간 꾸준히 견지해오고 있다. 그는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았다.
빙판 우에서 영예를 떨치는 것이 그의 가장 큰 꿈이다.
빙설이 없으면 동계올림픽도 없다.
이 영상으로 사랑과 꿈에 관한 이야기를 기록한다.
얼음과 눈으로 동계올림픽을 례찬한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