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자치주로인체육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로인탁구협회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주관한 연변조선족자치주 제8회 ‘장수’컵 탁구혼합경기가 최근 연변조선족자치주로인탁구협회 제1구락부인 대천탁구관에서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로인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탁구운동을 통해 로인들의 체력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이번 경기에는 룡정, 왕청, 도문, 훈춘 등 연변조선족자치주내 각 현, 시에서 모인 120여명의 로인 선수들이 참가하여 로익장을 과시, 치렬한 접전끝에 승패를 가렸다.
경기는 8개 조로 나뉘여 순환형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경기에 참가한 남녀커플의 년령은 서로 합하여 120세(120세 포함)를 넘겨야 했고 4위까지 순위가 정해진 후 결승에 오른 4개 커플이 나머지 경기를 치렀다.
치렬한 접전 끝에 룡정도문조합팀인 지상룡(도문)/임염력(룡정) 커플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