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중한 임무, 영광스러운 사명, 흑하 힘내자, 우리가 왔다!" 11월 3일, 할빈의과대학 제4부속병원 흑하 코로나19방역 지원 의료진이 긴급 집결돼 출정했다. 곽송(郭松) 서기와 서만해(徐万海) 원장, 병원 지도부 성원과 의료인원들이 의료진을 배웅했다.
출정식에서 대원들은 드높은 사기와 투지를 보였다. 곽송 서기, 서만해 원장이 대원들에게 "흑하에 이르러 지휘에 복종하고 앞장서서 의료구조 임무를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중임을 떠메고 사명 잊지 말며 실제 행동으로 할빈의과대학 제4부속병원 정신과 풍격을 보여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아울러 "안전방호를 강화해 환자를 치료함과 동시에 자기 보호도 잘할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병원측은 파견 의료진 모든 대원의 가족들을 위한 후근보장에 최선을 다해 대원들의 근심을 덜어줄 것"을 약속하면서 "의료진이 하루 빨리 개선해 돌아올 날을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할빈의과대학 제4부속병원은 호흡기내과, 감염과, ICU 등 과에서 우수한 의료진 80명을 뽑아 흑하를 지원했다. 그중 많은 대원들이 무한, 목단강 등지 지원에 참가한 적이 있어 감염통제, 치료, 협조 등 각 방면에서 풍부한 경험과 우세를 갖추고 있어 흑하에 도착한 후 빠르고 정확하게 업무를 전개해 지원 임무를 원만히 완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