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문화 및 관광청에 따르면 문화 및 관광 플랫폼인 마이뎬 연구원이 2021년 9월 5A급 관광구 브랜드 100강 리스트를 발표했는데 흑룡강성 오대련지 관광구와 경박호 국가 풍경명승구가 리스트에 입선되였다.
오대련지 관광구는 공기가 맑고 깨끗한데 1세제곱미터당 음산소 이온의 함량이 15000-30000에 달해 명실상부한 천연 산소바라고 할 만하다. 찬란한 해빛에 비춰 이 ‘천연 화산 박물관’은 사람들에게 독특한 돌의 바다를 보여주고 있다. 14개의 화산이 널려 있으며 200만년의 시간이 흘러가더라도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겨울의 오대련지에는 검은색 화산용암과 하얀색 눈이 강렬한 시각 효과를 형성하여 한 폭의 파란만장한 화산빙설도를 연출한다. 세계 3대 랭광천 중의 하나인 오대련지에는 사람들로 군침을 돌게 하는 광천 음식도 있다. 광천 물고기, 광천 두부 그리고 특색 있는 농가음식까지 모두 그만 먹으려고 해도 도무지 그만둘 수가 없다. 오대련지 화산 박물관은 다양하고 풍부한 동식물 표본을 수집, 전시하고 있다. 꿈같은 몽환적인 별하늘 터널, 몰입식 VR체험, 화산 폭발 시뮬레이션 등은 오대련지에 와서 꼭 한 번 체험해야 할 관광코스다.
경박호는 세계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화산용암언색호이기도 하다. 풍경이 수려한 호수와 산은 일년 내내 색다른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다. 겨울이 되면 경박호는 두께가 2미터, 폭이 수백 미터이나 달한 얼음폭포를 이루는데 이는 중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얼음폭포이다. 경박호 국가급 풍경명승구는 백리장호 관광구, 화산구 원시삼림 관광구, 발해국 상경 룡천부 유적지 관광구 3부분으로 구성되였으며 전체 계획 면적은 1726제곱킬로미터에 달한다. 경박호 관광구는 호수와 산의 경치를 주로 한 자연 경관이 있을 뿐만 아니라 화산구 지하 원시삼림, 지하 용암 터널 등 지질학적 경관과 당나라 발해 옛터 유적지를 비롯한 력사인문 경관도 있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