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 버려지는 플라스틱 페기물이 미세 분말로 분해돼 이를 먹이로 섭취한 고기와 새우 등을 인류가 먹을 경우 인체에 불리한 영향을 조성할 수 있다.” 청화대학 환경학원 고체페기물오염통제와 자원화연구소 류건국 소장은 이렇게 밝히면서 해양에 버려지는 대량의 플라스틱 페기물이 최종적으로 인간에게 주는 위험성에 대해 말했다.
10월 21일 유엔 환경계획서는 해양 쓰레기 관련 보고를 발표해 해양 중에 버려지는 쓰레기의 85%가 플라스틱이라고 밝히면서 2040년에 가서 지금의 2배로 늘어나 매년 2,300만톤에서 3,700만톤에 이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는 인류가 해양에 버려진 플라스틱 미세 분말을 먹이로 섭취한 어류 등을 장기간 먹을 경우 인체가 호르몬변화, 발육장애, 생식계통이상, 암 등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