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천우그룹은 성공한 기업이 아니라 성장중인 기업입니다.” 길림천우건설그룹주식유한회사가 ‘2021년 전 주 30강 기업’에 선정된 가운데 20일, 길림천우건설그룹주식유한회사 리사장 전규상은 이처럼 말했다.
1999년, 연변건축본공사에 대한 주식제 개조를 실시하여 길림천우그룹으로 탈바꿈했고 그 후 현대민영기업의 발전궤도에 들어서면서 투자주체가 다원화된 기업그룹–길림천우건설그룹주식유한회사를 설립했다.
개혁개방의 봄바람을 타고 천우그룹은 수백개의 대표적인 중소형 산업 및 토목 건설 및 고속도로 프로젝트들을 진행했으며 고객만족도는 물론 건물 질도 손꼽혔다. 그중 연변대우호텔, 연변대학종합교수청사, 연변통신빌딩, 연변국제회의전시쎈터, 라진국제구락부 등 대표적인 대형 및 중형 산업 또는 건축물만도 100개가 넘는다. 우리 주 건설기업중 제일 먼저 중국건축계의 최고상인 ‘로반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지난 세기 90년대부터 천우그룹은 미국, 일본, 한국 및 기타 국가의 기업과 경제 및 기술 협력 및 로동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수립했다.
전규상 리사장은 “저희 천우그룹은 연변주, 길림성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동남아쪽의 인도, 스리랑카 등 나라에 진출하고 싶었다. 코로나 때문에 계획이 무산됐지만 포기하지 않고 세계로 진출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현재 이 회사는 중국 경제가 고품질 발전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전략적 변화의 한 가운데서 ‘14.5’의 실행을 가속화하기 위해 사업구조, 전략적 경영, 기술 혁신, 디지털 건설 및 인력 자원전략 및 기타면에서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발전목표를 설정했다.
이들은 2019년에 총수익 12억 4500만, 납세총액 6175만을 실현했고 2020년에 총수익은 10억 1700만, 납세총액은 7143만에 달했다. 전국의 경제 침체기라는 환경 속에서 이러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데는 이 회사의 우수한 기업브랜드, 선진기업 시스템, 우수한 관리와 갈라놓을 수 없다.
전규상 리사장은 앞으로 회사의 고유문화, 브랜드, 자질, 신용 및 관리 면에서의 우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개혁을 심화하고 업그레이드 시켜 고품질 제품으로 시장에 진출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백년기업을 향해 달려갈 것”이라고 표했다.
/연변일보 김홍화 견습기자